자궁·난소 | 자궁근종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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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혜미 작성일22-05-09 14:57 조회3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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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장님

2년전 건강검진으로 자궁근종이 있다는 사실(5cm)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1년쯤 지나고 가을에 하복부 통증과 피로감으로

두 번째 검사를 받았는데

그 동안 근종의 크기가 1cm 가량 자라 있었고(6cm)

근종이 방광을 누르고 있다고 했습니다.

(병원에서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어제 3번째로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결과 크기는 약 6cm정도이며, 담당의사는 자각증상이 있으니 수술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습니다.

주로, 오랫동안 서서 집안일을 하거나 부부관계 후에 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복부 통증과 피로감 그리고 아랫배가 차갑다는 느낌 등

 

올해 33, 결혼한지 1년 됐습니다. 이제 임신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건강한 상태로 임신을 하고 싶은데, 자궁의 건강이 작년보다 좋지 않은 것 같아 걱정입니다.

증세를 호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술하지 않고 한방치료로 하고 싶은데

 

한방치료하면 임신도 가능할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작년의 검사결과에 비해 사이즈의 진행이 없고 심한 생리통이나 과다월경 등 생리상의 이상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상황이 아니라면 수술을 서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아랫배의 차가운 느낌, 피로감, 복부통증 등의 증상은 직접적으로 자궁근종에 의한 증상이라기보다
자궁근종이 발생해서 진행되게 된 골반내의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문제이므로
자궁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자궁난소건강을 회복하고 생리에 관여하는 오장육부의 건강까지 개선해 간다면
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유지하고도 바라시는 임신의 성립과 유지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 사료됩니다

즉 자궁이 하는 중요한 역할 두 가지는 생리와 임신입니다.
자궁근종은 자궁이 매달 정상적으로 생리를 배출하지 못해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이므로
이러한 자궁내 상황에서는 임신의 성립도 어려울뿐아니라 임신이 되더라도 생명체를 품어 열 달간 유지하기에 어려움이 있게됩니다.

그러므로 자궁근종이 직접 태아의 착상을 방해하는 위치가 아닐 경우라면
근종을 제거하지 않더라도 자궁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자궁내 혈액순환을 돕고
생리에 영향을 미치는 오장육부의 기능도 회복하며 꾸준히 건강한 생활패턴을 통해
충분히 근종을 유지하고도 임신의 성립과 유지가 가능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자궁근종의 한방치료 원리이며 이를 위해 돕게 될 것입니다.

지나친 걱정과 고민은 스트레스가 되어 자궁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 진료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궁건강회복과 바라시는 건강한 임신을 위해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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