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난소 | 임신준비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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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jj 작성일22-06-11 11:15 조회2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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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중반 기혼여성입니다.
2,3년전에 다발성 자궁근종으로 절개 수술을 받았는데요.
또 근종이 많이 생겼네요. 제일 큰 건 2.9센치 정로라고합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데 한약복용을 하면 좀 안정적일까하구요...
만약 한약 복용을 하려면, 복용을 다 한후 임신을 해야하나요?
아니면 임신이 된 상태에서도 계속 약을 복용해도 상관 없나요?
병원에서는 임신을 하면 호르몬 때문에 근종이 같이 빨리 자랄수있다고 하는데 

한약을 복용하면 임신이 더 안정적이고 근종이 자라는걸 억제 할 수 있을까요? 

치료기간과 비용도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근종은 수술하고 난 뒤라도 자궁근종이 발병하게 된 자궁골반내의 순환장애 및 환경
즉 발병원인을 개선해주지 못할 경우 같은 조건에서 재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자궁근종이 발병하게 되는 차고 냉한 자궁내환경 및 순환장애상황은
자궁이 생명체를 품어 유지하는과정에도 영향을 미쳐 난임의 직간접적인 이유가 됩니다.

자궁근종 한방치료는 병의 결과물인 혹 자체를 공격해 소멸과 수축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오랜시간 자궁과 난소가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하지 못하게 된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해
자궁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유지하고도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궁근종 치료와 임신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치료는 함께 이루어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초기3개월간에는 근종이 평균 1-2cm 또는 2-3cm 정도가 자라게 됩니다.
이는 임신호르몬에 의한 영향이므로 이를 인위적으로 막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임신중에 혹이 자랄 경우라도 태아가 자궁내에 잘 안착해서 안정적으로 자라갈 수 있도록
자궁근종 치료를 통해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을 활성화하고 환경을 안정시키게 됩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치료기간중에는 자궁내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시키기 위한 과정이니 가급적 자연피임을 권해드립니다.
물론 복용하게 되는 약은 자궁근종을 치료하지만 임신을 위한 자궁내환경개선도 함께 목표로 하므로
복용중에 임신이 되셔도 태아에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1-2개월정도 치료를 통해서 생리변화 및 관련증상개선상황 컨디션 등
자궁내환경이 안정된 이후라면 치료중이라도 임신을 시도히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개개인의 증상과 자궁근종상황 및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살펴 드시는 개인별 내복약이 처방되며
가능할 경우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자궁골반내 순환을 도와 어혈을 배출하고 내복약의 치료효과를 높여줄 수 있도록 한방좌약을 병행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한방치료가 바라시는 자궁건강회복과 건강한 임신을 위해 힘이 되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만간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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