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난소 | 자궁내막증 수술해야하는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정 작성일22-07-14 11:43 조회262회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자궁내막증 4-5cm 정도의 크기로 있는데 

8년전쯤에 수술을 한 번 하고 다시 재발한 지 4-5년 정도 되었습니다.
다행히 1년에 한 번정도 뒤틀릴 때 빼고는 아프지는 않으며 크기도 커지지는 않아요.
내년 쯤에 결혼할 예정이어서 수술을 해야 하는데 한 번 수술을 했더니 또 하기가 무섭네요..
병원에서는 수술을 하라고만 하네요... 혹을 가진채로 임신을 하면 혹이 꼬일 수 있고 

그러면 배부른 중에 수술을 해야 한다고 결혼하기 전에 수술을 권유를 합니다.
저의 경우도 한방으로 치료를 할 수 있나요
가능하다면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고 임신도 잘 하고 싶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자궁내막증 수술후 재발이 되었지만 최근 4-5년간 진행되지 않고 생리상이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크지 않다면
수술을 서두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더구나 내년 결혼과 임신계획을 갖고 계시니 발생한 혹을 제거하려하기 보다
자궁내막증이 발생하고 수술후 재발되었던 골반내 혈액순환문제개선을 통해
내막증의 진행과 악화도 막고 원하는 시기에 건강한 임신이 가능할 수 있도록
자궁난소생리조절기능회복을 위한 치료와 노력의 시간이 수술보다는 우선되어야 하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은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생리혈이 역류해 난소를 비롯한 자궁 외의 골반이나 복강 등에 정체되면서
발생하고 진행되는 대표적인 자궁질환입니다.
그러므로 생리를 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질환이 아닌 자궁과 난소가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지 못할 경우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궁난소상황은 임신의 성립과 유지가능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 한방치료는 발생한 혹 자체를 공격해 수축이나 소멸을 도모하는 과정이 아닌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자궁난소건강을 회복해 정상적으로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
건강한 생리혈의 배출은 자궁내막증의 진행과 악화도 막을뿐 아니라
배란, 수정, 착상, 유지 등 임신의 전 과정을 자궁난소가 정상적으로 수행해 갈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지나친 걱정과 고민은 스트레스로 자궁난소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 진료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 및 치료 받아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한방치료가 바라시는 자궁건강회복과 원하는 시기에 건강한 임신을 위해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오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