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난소 | 자궁이형성증 문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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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주 작성일22-09-01 11:33 조회1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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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이형성 검사를 2014년도부터 받고 있는대  최근 16번 확인으로 전기소작술 하고 한달후 재검 예정입니다. 자궁근종이 작지만 있고요. 50대 입니다.

인천이라 자주 방문은 어려운대 약으로 치료가능할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안녕하세요
반복되는 자궁경부의 문제로 시술과 검진을 받고 계신것으로 사료됩니다.

자궁경부는 자궁을 보호하는 수문장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궁의 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부로부터의 세균이나 이물질로부터 자궁을 보호하고 임신과 출산과정에서도 태아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자궁경부이상은 정기적인 암검사를 통해서도 확인되지만
평소 잦은 염증이나 냉대하 등의 분비물, 부정출혈 등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방에서는 보통 자궁경부문제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찾고 이를 소멸하는 과정에 주안점을 둡니다.
그러나 항생제나 소염제를 통한 균의 소멸과정은 자궁과 질에 존재하는 많은 정상적인 균주들까지 약화시키게 되고
이러한 약해진 자궁내상황은 외부로부터의 균에 저항하지 못해 쉽게 감염되어 다른 형태의 바이러스로 주기적인 감염상황을 반복하게 합니다.

상담주신 분의 경우 자궁경부문제를 말그대로 태워 바이러스와 상처를 조처했지만 중요한 것은
자궁과 경부 주변생식기의 약해진 면역력이 회복되지 않을 경우 추후 재발가능도 있다는 점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경부의 문제점과 자궁근종 등은 평소 자궁이 위치한 골반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것이 원인입니다.
차고 냉한 골반내의 환경, 스트레스, 출산이나 유산이후 조리회복의 부진,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습관 등이
서서히 자궁의 생리조절기능을 약화(생리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된 어혈과 노폐물이 냉대하와 각종 염증 자궁경부이상, 자궁질환 유발)시키고
자궁과 생식기면역력을 저하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폐경이 멀지않은 시기입니다.
자궁이라는 장기는 제 2의 심장이라고 할 만큼 혈액순환 및 여성건강에 있어 중요합니다.
외형상으로 들어난 상처에 대한 조처외에도 근본적으로 자궁과 생식기건강을 회복해 경부이상의 재발도 막고
자궁근종을 유지하면서 폐경이후 제2의 삶을 영위해 가실 수 있기를 바라며 한방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 될 것입니다.

치료를 원하실 경우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건강상황에 대한 한의학적인 검진과 진료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약복용 외에도 일주일에 1-2회 주기적으로 내원하셔서 침과 뜸 좌훈치료를 병행하시면 효과적입니다.

다만 거리상 시간상 주기적인 내원이 어려우실 경우 약 복용하시면서 한 달에 한 번 내원하시면 됩니다.
(초진이후 정기적인 내원이 어려우실 경우 전화상으로 상담후 처방가능 합니다)

답변확인하시고 좀 더 궁금하신 사항 및 예약관련문의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자궁건강회복에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오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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