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 내막증과 선근증치료,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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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선영 작성일23-07-25 11:00 조회1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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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6세주부로 결혼 6년차입니다. 

임신을 노력중이지만 내막증과 선근증으로 난임이고요.

27살때 생리통이 시작되서 점점 심해져 

현재는 생리때 배와 허리통증에다가 얼굴에 혈색도 없고 식은땀에 구토, 춥고 떨리고......

그래서 아예 생리전부터 진통제를 먹고 있습니다. 

지방에 살아서 자주 내원하기가 힘든데요~

자주 못 가도 치료가 가능할까요? 

정말 이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자궁을 근본적으로 고쳐서 빨리 임신도 해야되는데요~

자세한 상담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안녕하세요.
현재 임신을 준비중이시고 자궁선근종과 내막증으로 인해 심한 생리통을 겪고 계신 것으로 사료됩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선근종과 자궁내막증의 발병원인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즉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외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여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이 자궁내막증이며
자궁내에 정체되어 자궁의 근육층내로 스며들어 자궁의 한쪽 혹은 양쪽벽이 두꺼워지고 굳어가는 질환이 자궁선근종입니다.
두 가지 질환 모두 진행되면서 심한 생리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자궁선근종과 자궁내막증의 발병원인은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해
생리시 정상적으로 자궁이 수축순환을 히지 못함으로 인해서 발생하고 진행되는 것으로 봅니다.
또한 평소 성격이 예민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들의 경우,
식사와 수면이 건강하지 못하고 불규칙한 경우에서도 발병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직접적으로 질병자체가 난임과 직결된다고 보기보다는
발병원인인 골반내 혈액순환장애와 그로 인한 자궁난소 생리조절기능약화의 문제가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에 어려움을 초래하게 되는 것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해서 치료의 경우도 직접적으로 병변을 공격하거나 통증억제에 촛점을 둔 처방이 아닌
발병과 악화의 원인이 되는 골반내 환경개선을 통해 생리시 자궁의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통해 
생리혈을 조절하고 배출함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유발되는 생리통 및 관련통증을 개선하며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을 돕게됩니다.

물론 자궁선근종과 내막증에 의해서 형성된 혹의 크기와 두께, 통증 정도 등을 고려해
치료이후의 자연임신(자궁선근종의 크기가 4cm이하인 경우와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이하일 경우)과
자연임신이 어려운 경우 시험관이나 인공수정 등 인공임신 성공률을 높여드리는 등 치료방향이 결정됩니다.

지방이실 경우 치료시 한 달에 한 번 경과확인을 위해 내원하시게 되므로
내원에 어려움은 없으실 것입니다.

아무쪼록 한방치료가 자궁건강회복과 바라시는 임신에 힘이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내원하시게 되면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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