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난소 | 자궁선근증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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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선희 작성일23-08-17 11:06 조회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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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튜브로 원장님 뵙고 정말 저에게 도움되는 답변을 주실 것 같아 상담드립니다.

저는 올해 42세입니다. 자궁선근증 진단받은지는 6년 정도 되었구요... 

점점 증상이 심해져서 병원에서는 적극적으로 적출을 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레나도 해봤지만 자각 증상도 없이 빠져 버렸구요...

제일 큰 문제는 일상생활이 안될 생리량,통증 그리고 빈혈이 약치료시만 반짝 좋아졌다 다시 지속 되는거지요..

빈혈수치는 주로 8 정도...작년엔 6까지 내려가서 6개월 약 복용했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저의 경우에도 한방치료가 가능할지 

가능하다면 내원을 얼마만에 한번 해야하는지 

치료비용은 대략....대략 어느 정도인지 하는 것입니다...

물론 개개인의 차가 있겠지만요...

집이 일산인데 아이들이 있으니 내원횟수가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요...

수술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가 많은 고민끝에 

마지막으로 한 번 해보자는 마음입니다...

모쪼록 답변 주시면 바로 예약하겠습니다..희망이 보였으면 좋겠네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걱정과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그 간의 경과와 현재의 증상에 대해 자세히 적어주셨네요.

한방치료를 위해 내원하시는 분들의 경우 진단 받은 초기보다는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경과를 보다가
혹이 자라거나 증상이 심해져 수술을 권유 받은 상황에서 고민하다 찾게 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내원하시는 모든 분들이 수술이 필요 없을 만큼 건강이 회복되어 폐경이후까지 자궁을 보존하고 가시면 좋겠지만
자궁 및 오장육부의 건강상황, 선근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통 및 관련증상의 정도 등을 살펴 이루어지는 한방치료를 하는 과정중에도
선근증의 진행이 빠르고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관련증상의 개선이 기대 만큼 따라 주지 않을 경우
부득이하게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수술이후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었던 골반내 혈액순환장애 및 오장육부와의 부조화, 주변 생식기능저하를 회복해
폐경이후의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과 삶의 질향상을 목표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즉 자궁선근증의 한방치료는 병변자체를 공격하며 수축이나 소멸을 위한 외형상변화를 목표로 하기 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자궁난소 생리조절기능약화를 개선해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은 활성화하고 병변으로 굳어진 자궁벽을 부드럽게 연화시켜가면서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과정을 통해서 자궁선근증 증상들인 생리통과 생리량을 컨트롤 하고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아 갈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그러나 자궁선근증수술의 경우 자궁근종과 달리 혹만을 제거하는 상황이 아닌 자궁자체를 적출하게되는 과정이므로
좀 더 신중하게 결정되고 이루어져야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은 제 2의 심장이라고 할 만큼 여성들의 혈액순환 및 하체건강, 피부, 미용 등을 위해 중요한 장기이므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발병환경과 원인개선을 통한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수술보다는 중요하며 우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진료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치료를 진행하실 경우 1차 집중치료기간 3개월로 내원시기는 한 달에 한 번 이므로 내원에 큰 어려움을 없으실 것입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구체적인 문의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전화, 카톡 등으로 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자궁건강회복을 위해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초진의 경우 진료시간이 1시간정도 소요되므로 내원 전 예약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셔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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