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난소 | 자궁근종 증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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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변*영 작성일23-08-29 11:20 조회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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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후반 미혼여성입니다.

지난 달 부터 갑자기 생리 기간이 길고 양이 많았고, 

이번에도 20일이나 생리가 앞당겨져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검사 결과 2.3cm의 자궁근종이 있다고 합니다.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걱정은 많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2~3달 기다리면서 증세가 호전되면 수술하지 않고 결혼 후에 수술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며칠전부터 두통이 심하고 목뒤에 종기가 올라오는듯 했는데 가라앉지도 않고
어제는 우연히 귀 밑과 목 주변에도 4개의 멍울도 발견했네요.

두통은 7일째인데 초기 2~3일은 너무 아파서 잠을 못 이룰 정도였고,
열은 없는데 수시로 으실으실 춥고 식은땀도 자주 납니다.

위에 모든 것들이 생리 시작된 시점인 1주일 이내에 모두 발생된 증세입니다.

자근근종으로 인한 생리양 과다로 인한 호르몬 변화때문에 생긴 증상으로 생각해야 할지
임파선 병원으로가서 검사를 해야할지 생각이 너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요즘 너무 혼란스러워서 스트레스도 더욱 받는것 같습니다.ㅠ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최근의 증상들과 자궁근종진단에 많이 놀라고 걱정스러우셨겠습니다.

생리량과 기간이 늘고 주기가 당겨지는 등의 증상으로 보아 근종자체의 크기는 큰편이 아니지만 위치가 좋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즉 자궁근종의 위치가 생리가 이루어지는 자궁내막에 인접이 되어 있을 경우
내막의 혈관을 자극해 생리시통증이나 부정출혈, 과도한 생리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이로 인해서 유발되는 빈혈이나 생리통상황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경우 수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은 일년에 1cm정도 진행 됩니다.
즉 최근의 생리이상으로 근종을 진단받았지만 근종의 발생은 그 이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자궁근종은 지나친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긴장, 신체적인 피로, 불규칙한 식생활 및 생할환경, 차고 냉한 자궁골반내의 환경 등에 의해서
자궁난소가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된 어혈과 노폐물이 뭉치고 쌓여 발생하게 됩니다.

해서 현재 임파의 결절이 와 있는 상황 및 불면증, 두통, 목뒤의 종기, 몸살기운 등이
그 만큼 최근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신체적, 정신적인 피로와 긴장상황을 유발했을 것으로 봅니다.

근종이 갑작스럽게 발병한 질환이 아닌 만큼
최근에 생리문제가 나타나게 된 자궁골반내의 순환장애상황, 오장육부의 기능부조화,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저하 등을 살펴
이를 개선해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 관련증상을 치유해 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의 시간이 필요하며
이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돕게 됩니다.

우선 임파결절관련해서는 내과검진 후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고
이후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검진과 진료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 및 치료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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