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난소 | 자궁근종 수술하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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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화 작성일23-12-11 16:12 조회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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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나이 30살이구요
작년에 암검사를 하다가 초음파로 자궁에 근종을 발견했어요
발견당시 3센티로
의사선생님이 정기적으로 검사하면서 지켜보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검사를 받으니 4.5센티정도...
의사선생님 말로는 점점 커질것 같다고 수술을 하자고 하시네요..
원래 생리통은 심했고.,..
그밖에 아프거나 하는 증상은 없는데...
아 5.6년 전에 물혹이 있어서 복강경 수술을 한번 했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해보니, 근종말고도 물혹들이 아직도 좀 있다고하더라구요
그런데 물혹은 걱정할것은 없는데..
문제는 자궁근종....
수술은 하고 싶지 않아 한방치료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한방치료후에도 다시 재발 되는 경우가 있는지....
제가 지방에 살아서 자주 왔다갔다 하기가....
치료방법과 내원주기 등 알려주세요,,,ㅠㅠ
고민이예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근종은 수술후에도 근본적으로 자궁근종이 발생하게 된 골반내환경과 자궁건강을 회복해 주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될 가능성이 있으며 가임기여성들에게는 임신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자궁근종은 어느날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자궁난소가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한 자궁내막과 어혈과 노폐물 등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서서히 발생하고 진행되어 1년에 1cm정도씩 자라게 됩니다.

그러므로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 갈 수 있도록 자궁난소 기능을 회복해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증상을 개선하며 유지하고도 생리, 임신 등 자궁역할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치료하고 노력하는 과정이
수술보다는 중요하며 건강을 위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자궁근종 한방치료는 이러한 과정을 돕게됩니다.

또한 치료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자궁근종의 유발환경과 원인 즉 체질적, 성격적, 생활환경적인 문제점에 대해
스스로도 정확히 인지하고 치료와 함께 이를 생활속에서 적극 개선해 가려는 노력입니다.
건강은 노력하는 만큼 반드시 결과로 나타나게 됩니다.

해서 막연하게 경과만을 지켜보는 수동적인 자세가 아닌 자궁건강을 회복하고 근종을 유지해 가려는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 기울여 가시기를 바랍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어 3~6개월 정도 소요되며 지방이실 경우 한 달에 한 번 치료경과 확인을 위해 내원하시게 되니 진료에 큰 어려움은 없으실 것입니다.
다만 침과 뜸 좌훈 등 치료를 위한 주기적인 내원이 어려우시므로
가정에서 함께 노력하셔야하는 생활관리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해 드리고 적극 실천을 권해드립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진료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 및 치료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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