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난소 | 자궁내막증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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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보라 작성일24-01-06 12:32 조회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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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3살이고 아직 성경험이 없습니다.
생리통이 이년전부터 심해졌는데 점점 심해져서 구토까지 동반하게 되고 일상생활을 못하는 정도가 됐습니다.
그리고 생리때만 되면 피로감이 말도 못하고 변비가 심하고 배변통이 있는데 

진통제로도 조절되지 않는 정도가 됐습니다. 

지금도 너무 피로감이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요.
안되겠다 싶어서 동네 산부인과에서는 자궁내막증일 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피검사를 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결과가 좋지 않아서 종합병원 외래로 초음파 검사를 받았습니다.
정밀초음파 검사 결과 복강에서 생리혈이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다행히 수술할 정도는 아닌데 처방해준 진통제 마저 듣지를 않았어요 ㅠㅠ 

그랬더니 복강경 검사를 해서 절제를 하자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저는 복강경 수술을 하기가 싫습니다. 재발율도 높다고 하시고 ..
한방치료로 회복될 수 있을까요? 

심한 생리통과 피로감 고쳐보고 싶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그동안 심한 생리통과 피로감 등으로 많이 힘드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을 나타내 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즉 매달의 신체적인 피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체중의 증감, 전자파, 환경호르몬, 인스턴트 등이
건강한 생리의 조절과 배출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고 진행되면서 자궁내막증을 비롯해 다양한 자궁과 난소질환의 발병과 악회의 원인이 됩니다.

그 중 자궁내막증은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 되어야 하는 생리혈의 일부가 자궁내에 정체되어 나팔관을 따라 역류하면서
자궁 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생리혈이 고여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생리혈이 고인 부위에 따라서 생리통, 골반통, 배란통, 배뇨통, 배변통 등 다양한 통증을 유발하게 되며 가임기여성에게는 난임의 30-40%정도 원인이 됩니다.

단기간에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며 초경이후 혹은 어느 시점부터 매달 생리를 하며
서서히 자궁과 난소가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해 가지 못함으로 발병하고 악화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하신 것처럼 통증만을 억제하기 위한 방법외에도 근본적으로 자궁내막증과 생리통의 발생과 악화요소가 된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자궁난소 생리조절기능약화를 개선하고 아울러 생활에서도 건강한 생리를 회복해 가기 위한
식생활개선 및 운동법, 찜질법 등 건깅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치료와 함께 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말씀하신 만성피로감이라는 부분도 그 만큼 자궁을 비롯해 전신의 혈액순환이 원할치 못해서 유발되는 상황일 것으로 사료되는 만큼
치료과정을 통해서 함께 개선되고 조절해 가야 하는 부분입니다.

여성에게 매달 통증 없이 건강한 생리를 배출해가는 과정은 자궁난소건강은 물론 전신건강과 혈액순환에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반드시 회복조절되어야하는 부분인 만큼 생리통극복과 자궁내막증치료를 적극 권해드립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과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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