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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부 작성일04-04-22 11:02 조회5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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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문에서 보고 이렇게 상담드립니다.

3개월동안 계속 하혈을 심하게 하다가 2월 중순에 병원을 찾았더니 자궁 내막증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거기서 처방해준 대로 약쿨치료를 하던 중 너무 힘든 나머지 한약방을 찾아 약을 먹고 하혈은 그런대로 멈추었습니다. 현재는 생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고 생리일에 약간 비치는 정도의 상태입니다.

그래서 병원을 다시 찾아 약을 다시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병원에 다시가서 초음파 검사를 한 결과 혹이 2개가 더 생겨서 총 4개의 2㎝미만의 혹들이 있다고 검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지금은 생리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조금 비치기만 할 뿐 제대로 나오지 않아 신경이 많이 예민해지고 불안합니다.
병원에서는 조제약과 빈혈약을 처방해주어 지금 그것을 꼬박꼬박 잘 챙겨 먹고 있으나 별 효과를 보지 못해 이렇게 상담을 원합니다.

병원에서는 수술하자고 하는데, 전 정말이지 수술하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 수술하지 않고 혹을 없애는 방법이 있는지요...? 그리고 생리도 전처럼 정상적으로 나올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폐경기가 오려고 이러는 건 아닌지요....?

정말 고민이 되고 힘듭니다.
빠른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한의학에서는 병명에 대한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증상에대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즉 자궁내막증이라함은 자궁과 난소의 호르몬불균형으로인해 정상적으로 탈락되어 빠지지 않은 생리혈이 자궁내가아닌 난소와 골반, 복강 등에 고여 증식되며 출혈과 통증 등으로 수술하게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보통 내막증에의한 난소의 혹일경우 쉽게 없어지거나 사라지지않아 크지않고 증상만 없다면 구지 수술보다는 경과를 보는것으로 지켜보게 됩니다.
물론 출혈과 생리의 이상이 없었다면 지금과같은 진단을 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수술의 시기는 그리 중요치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폐경기에 가까운 나이이며 이로인한 자궁난소의 불안정과 기능저하로 나타나는 생리의 이상과 불순의 원인이됩니다.
자궁과 난소의 기능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치료와 관리가 시급합니다. 이를 통해서 생리가 조절되고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면 아마도 수술이 시급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좀 더 자세한 상담과 필요하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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