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종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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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이 작성일04-04-23 05:33 조회6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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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산부인과에서 산전검사를 하러 갔다가 자궁 내막종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이 첫째 아이는 되도록 빨리 가지도록 노력하구 둘째를 낳기전에 수술을 해보도록 하자고 하셨는데 불임의 원인이 될수있다는 말에 좀 충격이었습니다.
지금 오른쪽에 5~6센티정도의 종양이 있고 왼쪽은 이제 자라기 시작했다고 햐셨습니다.
생리를 하면 핏덩어리가 많이 나와서 예전에 한약을 먹고 많이 좋아졌었는데..
자궁내막종도 한약을 먹으면 좀 낳아질런지..
그리고 한약을 먹고 바로 아이를 가져도 되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얘기하듯이 무작정 첫째아이를 빨리 가지도록 해야하는건지..
남편의 큰병원에 가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러고..불임의 원인이라고 하니 좀 무섭습니다...
제가 직장때문에그러는데 평일날 6시까지 가도 진료를 받을수있을런지요? 된다고 하시면 오늘이라도 가고 싶은데...
임신하기 바로 전에 한약을 먹어도 된다고 하시면 하루라도 빨리 가서 진료를 받고 약을 먹고 치료하고 싶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내막증은 미혼여성이나 젊은 여성들에게 발생빈도가 높으며 자궁내막증을 지닌여성들의 3-40%정도가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상담자의 경우처럼 대부분 일측에서 발생했다가 수술이후에 반대편에 다시 재발하거나 수술부위에 다시 형성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양방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되기 때문에 가급적 조기에 임신을 권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자궁이 단순히 임신이 목적으로 지니고있는 것이 아니고 여성의 건강을 위해 오히려 건강한 생리를 매달 배출해야하는 중요한 기능을 갖고있으므로 임신을 서두르기에 앞서 내막증이 발생하게된 원인을 해결하고 건강한 자궁을 회복해 원하는 시기에 건강한 임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자궁내막증의 발생원인을 하복부가 차고냉해서 생리혈이 자궁내부가 아닌 골반이나 난소, 복강 등에 고여 생리시 덩어리와 통증 등을 유발한다고 봅니다.

앞으로 임신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적극적으로 한방치료를 권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임신보다는 우선 건강한 자궁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며 우선이어야 합니다.

진료는 평일 늦어도 6시전에 도착하시면 가능합니다.
내원전 전화로 좀 더 자세한 부분을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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