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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정 작성일04-04-26 17:05 조회5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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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4개월에 초음파 검사때 자궁근종이라는 진단을 받아 열달동안을 많이 마음 졸이면서 출산을 했습니다.. 물론 자연분만이죠 초산치고는 빠른 4시간 30분정도.. 다행히도 근종이 분만의 지장을 주지않는 위치에 있어서 그런다고 하더군요.. 그때 근종의 크기는 6센티인데.. 의사선생님왈 크게 걱정안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맹장 근처가 따꼼, 따꼼해요.. 그것도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눌러도 보고했는.. 기냥 따꼼해요.. 맹장 초기인가요.. 아니면 신경성인가요.. 따곰하다고 느낀것은 20대 중반부터인데.. 병원에 가도 괜찮다고 스트레스일꺼다라고만 합니다. 그리고 4개월후에 자궁경부암 검사을 헀는데.. 정상이고 근종도 3센티로 줄었다고하는데.. 문제는 갑자기 4개월만에 난소에 2센티 정도의 종양이 생겼고,, 물혹도 생겼다고 하는데.. 왜 이럴까요.. 증상은 약간의 피비침이고.. 출산후에 모유수유을 안해서 그런가 한달반만에 생리가 시작했고 특별한 증세는 없었고요.. 올해 들어서 2월달에 생리가 없다가 3월에 나오고 또 특별한 증세는 없습니다.. 그리고 4월 들어서
>약간의 피가 비칩니다.. 전 분비물에 같이 석여 나오거든요.
>병원에서 크기와 생리 증상을 지켜보자고 하는데,,,
>난소에 생긴 혹이나 물혹은 없어진다고 하는데.. 물혹과 근종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저도 한방 좌욕으로 여성 생식의 근종을
>치료할수 있다고 하는것을 책으로도 텔레비젼에서도 봤는떼..
>우연히 신문을 보고 이렇게 상담을 드립니다.. 그리고 난소에 혹이 생겨서 난소암 검사도 했는데.. 정상입니다..
>제 생각인데.. 여성의 생식기에 생기는 것은 비만과 밀접하다는데.. 제가 한덩치하고 출산후 살이 더 찌고.. 예전처럼 잘 안
>빠집니다.. 그래서 조깅같은 운동을 할려고 하는데..
>지켜보는 것도 좋은데.. 조바심이 나서요.. 혹 수술까지 가면하는 생각과.. 요즘은 밤을 새는 일도 많습니다.. 단순 육아 스트레스는 아니고 그냥 밤낮이 바뀌었습니다.. 살이 쪄서 그런가
>쉬 피곤하고 다이어트을 하면서 치료을 해야하는지 아님..
>같이 병행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저는 찬음식을 넘 좋아합니다.. 밀가루나 인스턴스도 좋아하고,, 나물이난 과일도 좋아하는데. 음식과 많은 관련이 있겠죠.. 또 따곰 쑤시는것은 피곤하거나 신경을 많이 쓰면 더 그럽니다.. 만약에 치료을 받으면
>매일 매일 와야하는지..아님.. 근종땜에 루프도 못 끼고..
>피임약을 먹으면 근종이 커진다고 해서 그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딸을 출산했는데.. 나중에 딸도 저처럼 근종을 가질수 있는 유전적 요인이 있나요..
>집에 좌욕기가 있는데.. 병원에서는 좌욕이 별 효과 없다고 하는데..정말 그런가요.. 너무나 많은 질문을 드려서 죄송한데요.
>양성종양이면서.. 흔하다는 산부인과의 부인과 질병이지만.
>경과을 지켜봐야하고 기다려봐야하는데 조바심과 가끔씩은
>기분이 다운됐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둘째도 낳고 싶은데.. 근종이라는것을 알고서 임신을 하게 되면 또 첫애처럼 잘 출산할수 있을지도 확신이 안서요
>통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근종이 있는 경우에도 지금처럼 위치상 위험하지 않아 정상임신과 분만과정을 거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둘째임신을 원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지금현재 나타나는 생리의 이상이나 불순등의 증상이 개선된 후라면 가능할 것입니다.
문제는 여서의 하복부에 생리는 종양의 대부분은 자궁내의 근종과 난소에 생기는 물혹(낭종)으로 나뉩니다.
두가지 모두 자궁이 차고 자궁과 골반내의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한 소인이 큽니다.
상담자의 경우 평소 찬음식과 인스턴트, 과일등 냉한 성질은 많이 지닌 음식을 좋아하고 더구나 출산이후 산후비만이 온 상태라면 더구나 찬것을 멀리하고 하복부를 따뜻하게 관리하며 적절한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뿐아니라 자궁건강을 회복하는 지름길 입니다.
당연히 이러한 하복부의 순환장애로 인한 기능저하가 생리의 문제를 유발한 것이므로 위의 원인들이 해결되고 치료를 통해서 자궁과 난소기능이 회복된다면 난소도 정상모습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본인의 전체적인 증상과 체질, 맥상태 등 종합적인 진단을 통해 정확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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