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이후 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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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정 작성일04-05-04 14:11 조회6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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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는 59세로 폐경이 된 상태에서 몸이 너무 아프고 특히
허리가 아파 처음에는 디스크로 오인하여 침을 계속 맞으러 다니셨습니다.
그러는 도중 산부인과를 가보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산부인과를 찾아보니 자궁근종이라고 말씀하셔서 초음파 검사를 해 본 결과 못생긴 혹이 3개가 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병원을 찾아 검사를 했지만 결과는 마찬
가지로 자궁근종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암으로 발전되는 확률이 그리 높지 않은 관계로 6개월에 한번씩 검진을 받으라고 말씀하셔서 자식된 마음으로 깨끗하게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을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리라 생각하고 수술 날짜를 잡았지만 주위에서 수술 후 무능력해진다는 말을 많이 들어 혹시 다른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죄송하지만 정확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우선 근종의 발생시기에대한 부분이 궁금합니다.
대부분 폐경 전 자궁근종을 가지고계셨던 경우에라도 폐경이되면 특별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없어도 서서히 줄어드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어머님의 경우 폐경기이후에 혹을 발견하였다고 하지만 그 이전부터 자리잡고있었을 가능성도 있고 폐경후에 근종이 발생되었을 확률도 있습니다.
폐경이후에 발생한 혹이라면 보다 세심한 주의와 관찰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근종이 발생한 원인과 유발증상들을 함께 살펴 관리한다면 주기적인 관찰만을 하는 수동적인 부분보다 좀 더 적극적인 건강관리라는 점에서 한방치료를 권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자궁을 여성의 건강과 미용에 반드시 필요한 장기로 보고있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고쳐서 잘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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