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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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_^ 작성일05-08-18 19:32 조회545회본문
초경 때부터 월경통이 있었던 게 아니구 원래는 월경통이 전혀 없었거든요.
그러다가 이번년도는 가끔씩 월경 첫날, 이튿날에 어느 정도의 아픔이 느껴지긴 했지만 충분히 참을 정도의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월경이 시작됐거든요. 그리고 대략 시작한지 6시간이 좀 넘었는데 아랫배가 아파오기 시작하더라구요. 10분-15분 사이에 점점 더 참을 수 없을 정도의 통증으로 변해가더군요. 그 때 앉아있었는데 도저히 가만히 앉아있을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심한 월경통은 처음이었어요.
화장실을 가고 싶은 느낌이 들어서 일어나 화장실쪽으로 걸어가는데 중심이 안 잡히고 저도 모르게 걸음이 비틀비틀거려지더군요. 또 주변이 번쩍번쩍했다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현기증인 것 같았습니다.
화장실에 가니까 변이 나오더라구요. 그 때도 엄청난 고통은 지속됐구요.
식은땀이 쏟아지기 시작하고 기운이 빠지고...그러더군요. 많은 양의 변을 본 것 같았습니다. 그 때 하도 정신이 없어서 변이 어땠는지는 확인 못했구요.
그렇게 한 20분 정도는 화장실에 있었던 것 같네요. 변을 다 보고 나니까 엄청난 양의 식은땀이 얼굴에, 상체에 있구...그 엄청난 고통이 많이 감소가 됐구요.
하지만 여전히 아랫배가 꽤 아팠구요. 기운이 너무 없어서 도저히 움직이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렇게 가만히 몇 분 있다가 나왔고...어느 정도 통증이 계속되더라구요. 그러다가 배를 좀 따뜻하게 해주고 따뜻한 물도 먹고 하면서 좀 쉬었더니 통증이 또 감소되었구요. 몇 분 더 쉬고 그랬더니 거의 많이 가라앉더라구요.
지금 글을 쓰는 시간이 저녁 7시쯤입니다만 월경통이 느껴진다기보다도 전의 아픈 느낌이 좀 남아있는 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전 평소에 변비는 없었습니다. 원래 변을 자주 보지는 않아요. 그러고 보니 오늘 4일만에 변을 본 듯 하네요.....
자신이 불편함을 느껴야 변비라고 알고 있는데 저는 평소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구요. 흠....웃기는 것이 화장실을 가고 나니까 통증이 많이 감소되었다는 것이네요. 그리고 월경 때 저는 밑이 빠지는 느낌; 이라고들 하시던데 그런 느낌을 첫째날과 이튿날 정도....생리양이 많은 날에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서 있을 때 그런 느낌이 가장 많이 나는데 하루종일 그게 느껴지는 것은 아니구요. 전 이 느낌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이게 자궁질환이랑 관련이 있다고 해서...적어봅니다.
오늘 병원에도 갔는데 통증이 많이 감소되어 거의 없어져서 고민하다가 그냥 정밀검사 안 받고 다시 돌아갔는데요....제 증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병원에 가 봐야할지 의문입니다...참고로 저는 월경 시작한지 3-4년 정도된 고등학생입니다.
그러다가 이번년도는 가끔씩 월경 첫날, 이튿날에 어느 정도의 아픔이 느껴지긴 했지만 충분히 참을 정도의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월경이 시작됐거든요. 그리고 대략 시작한지 6시간이 좀 넘었는데 아랫배가 아파오기 시작하더라구요. 10분-15분 사이에 점점 더 참을 수 없을 정도의 통증으로 변해가더군요. 그 때 앉아있었는데 도저히 가만히 앉아있을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심한 월경통은 처음이었어요.
화장실을 가고 싶은 느낌이 들어서 일어나 화장실쪽으로 걸어가는데 중심이 안 잡히고 저도 모르게 걸음이 비틀비틀거려지더군요. 또 주변이 번쩍번쩍했다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현기증인 것 같았습니다.
화장실에 가니까 변이 나오더라구요. 그 때도 엄청난 고통은 지속됐구요.
식은땀이 쏟아지기 시작하고 기운이 빠지고...그러더군요. 많은 양의 변을 본 것 같았습니다. 그 때 하도 정신이 없어서 변이 어땠는지는 확인 못했구요.
그렇게 한 20분 정도는 화장실에 있었던 것 같네요. 변을 다 보고 나니까 엄청난 양의 식은땀이 얼굴에, 상체에 있구...그 엄청난 고통이 많이 감소가 됐구요.
하지만 여전히 아랫배가 꽤 아팠구요. 기운이 너무 없어서 도저히 움직이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렇게 가만히 몇 분 있다가 나왔고...어느 정도 통증이 계속되더라구요. 그러다가 배를 좀 따뜻하게 해주고 따뜻한 물도 먹고 하면서 좀 쉬었더니 통증이 또 감소되었구요. 몇 분 더 쉬고 그랬더니 거의 많이 가라앉더라구요.
지금 글을 쓰는 시간이 저녁 7시쯤입니다만 월경통이 느껴진다기보다도 전의 아픈 느낌이 좀 남아있는 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전 평소에 변비는 없었습니다. 원래 변을 자주 보지는 않아요. 그러고 보니 오늘 4일만에 변을 본 듯 하네요.....
자신이 불편함을 느껴야 변비라고 알고 있는데 저는 평소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구요. 흠....웃기는 것이 화장실을 가고 나니까 통증이 많이 감소되었다는 것이네요. 그리고 월경 때 저는 밑이 빠지는 느낌; 이라고들 하시던데 그런 느낌을 첫째날과 이튿날 정도....생리양이 많은 날에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서 있을 때 그런 느낌이 가장 많이 나는데 하루종일 그게 느껴지는 것은 아니구요. 전 이 느낌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이게 자궁질환이랑 관련이 있다고 해서...적어봅니다.
오늘 병원에도 갔는데 통증이 많이 감소되어 거의 없어져서 고민하다가 그냥 정밀검사 안 받고 다시 돌아갔는데요....제 증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병원에 가 봐야할지 의문입니다...참고로 저는 월경 시작한지 3-4년 정도된 고등학생입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생리통과 생리전증후군을 함께 갖고있는 상황입니다.
즉 생리전 7-10일전부터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체에 수분이 쌓이고 장운동이 저하되어 변비가 오게됩니다. 이러한 상황인 생리가 나옴과 동시에 풀어지면서 해소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생리전증후에는 개인차가 심해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경우부터 상담자의 경우처럼 심한 통증과 어지러움,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게되는 경우까지 다양합니다.
문제는 평소 자궁이 건강한지에 대한 여부로 요즘처럼 날씨가 더워 냉한환경에 노출이 많이 되거나 공부에서오는 정신적인 압박감 등이 생리통의 원인을 가중시키게 된다는 것입니다.
가급적 평소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찬음식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적당한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돕고 반신욕이나 족욕, 찜질방법등으로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한 해결법입니다.
여성에있어 생리는 건강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건강한 생리를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적어주신 내용은 개인신상부분을 보호한뒤 개제하오니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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