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감증에 대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선자 작성일04-03-27 10:52 조회1,026회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40대초반의 주부로써 현재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이런일로 병원을 찾아가 상담하기 곤란해 머뭇거리다가 용기를 내어서 상담을 드립니다. 출산을 전후해서 여러번 유산을 한 경험이 있었는데 그 후 피곤함과 동시에 성욕이 많이 줄었고 장내에 가스가 자주 차며 변비와 기미, 소화불량 등이 생겼습니다. 뿐만아니라 생리시 요통이 심하고 양도 줄었으며 평소 냉이 심하게 흘러 속옷을 여러번 적실 정도이고 냄새가 심합니다. 병원에서는 자궁에 약간의 염증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서 염증치료만 받았을 뿐입니다. 불감증에 대한 특별한 치료는 없는 것인지 호전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불감증이란 성교때에 쾌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비교적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주로 정서나 정신적인 요인에 의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보통 권태기를 느끼는 결혼후 10년정도의 중년 여성에게서 발생하게 됩니다. 기질적으로 자궁내에 근종이나 염증등 이상이 생겨 불감증이 나타난 경우에는 원인을 제거하게 되면 상당부분 호전됩니다. 김신자씨의 경우 여러번 유산과 출산으로 인해 질 수축력이 저하되고 자궁이 손상되어 어혈이 정체되고 그로 인해 순환기능이 저하되면서 냉이 증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소화기 증상과 생리의 이상이 동반되었습니다. 한약과 내복약을 통해 어혈과 염증을 제거해 순환을 회복시켜 줍니다. 동시에 요즘에는 적지 않은 중년여성들이 분만으로 인해 넓어진 질과 회음부 및 늘어진 방광벽을 좁혀주는 "이쁜이 수술"을 받기도 하는데 부부사이의 성생활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정신적인 것이 우선되므로 남편의 적극적인 사랑과 도움이 상당 부분 필요합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