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이 너무 오래 안떠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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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구 작성일04-05-14 12:22 조회6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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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실텐데, 상담드립니다..

1년전에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생리중에 관계를 가졌어요..
중도에 그만뒀지만 곰팡이성 질염에 걸렸거든요..

그 이후로 1년 동안 매월 2주는 병원에 갑니다..
곰팡이성 질염 치료하면 세균성 질염이 생기고, 치료하면 또 곰팡이성 질염이 생기고
혹여 피곤하면 입술물집이 생기면서 아래도 같이 헐어요...

남자친구와는 상의해서 관계는 안가지구 있구요..
그래도 1년 내내 고생이네요...ㅡ.ㅜ
이렇게 있는 종류별로 다 걸리니 남자친구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다시 관계도 못가지고, 결혼도 못하게 될까봐 무섭기도 하구요...ㅡ.ㅜ

이런 경우가 있긴 한가요?
혹시 있다면 치료에 어떤 방법이 있는지...
완치는 아니시더라도, 많이 완화된 분이 있으신지 궁금해서여..
알려주세요..ㅡ.ㅜ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생리중에는 자궁문이 열려있는 상태라 외부의 세균이 직접 자궁내로 들어가 염증을 쉽게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생리중에 성관계는 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초기의 염증은 항생제치료를 통해서 균을 소멸시키는 쪽을 해결하게 되지만 염증이 재발되고 만성화 되는 것은 자궁내환경과 인체의 정항력 등이 약해진 소인이므로 균에 촛점을 둘 것이 아니고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자궁내의 어혈과 노폐물이 자궁밖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조절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자궁내에 발생하는 질환들의 초기증상은 염증에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년가까이 재발을 반복한다면 이제는 염증치료가아닌 본인의 자궁건강과 전체적인 체력, 등등을 고려한 적절한 한방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물론 평소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찬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을 줄이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것도 치료못지 않게 중요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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