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임신을 원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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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탁드려요 작성일04-05-16 08:36 조회4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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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년전에 자궁내막증4기로 꽤힘든 수술을 했는데요.. 수술후 6개월정도 호르몬 주사와 약을 먹으면서 치료를 받았지만 다시 재발해서 쫌 힘든 상황인가봐요
자궁내막증이 생기면 불임의 원인이 된다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지난주 검사을 받았는데 다시 수술을 해야하며 자연임신은 힘들수 있다고 하더군요..
한쪽 난소는 거의 기능이 없는 상태구요 그쪽이 많이 부어있으며 물이 찼다고 하더라구요, 요번수술은 그쪽부분을 살짝 잘라 임신확율을 높이기 위해서 하는 수술이며 자궁쪽에도 근종과 내막증이 많이 진행했다라구 했어요. 복광경으로 확인해야만 정확한 상태를 알수있지만 어느정돈 심각한 상태인것 같아요. 3년전에 했던 수술보단 간단하다고 하지만 다시 한다고 하니 이만저만 걱정이 됩니다... 다행히 피검사 결과는 임신이 가능한 상태로 양호하게 나왔답니다.

지금은 결혼한 상태라 빨리 임신을 원하지만 병원측에선 힘든 상태이니깐 빠른시일안에 수술을 하고 인공수정을 하자는 쪽이거든요...

전 앞에 말씀드렸지만 무섭기도 하지만 과연 수술을 꼭 해야만 하는지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한지 궁긍해서 이렿게 멜을 보냅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임신을 위해서는 깨끗하고 정상적인 자궁의 모양과 기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자궁내막증이나 근종 등은 대부분 자궁내에서 원활한 생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생리혈과 노폐물이 고이게 되는 형상이며 수술로 제거한다 해도 근본적으로 자궁내순환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재발이 쉽습니다.
특히 호르몬분비가 왕성한 젊은 여성들에게 이러한 확률은 더욱 높아져 추후 3-40% 정도에서 불임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담자의 경우 내막증수술이후 재발된 상태이며 난소기능에도 문제가 있고 자궁내에도 내막증과 근종이 함께 있는 상황이라면 자연임신의 가능성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인공수정을 시도한다고해도 자궁내의 환경을 안정시키기위한 한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입니다.

치료를 통해 자궁내어혈을 풀어 자궁을 따뜻하게 유지하게 되며 이러한 과정에서 생리혈이 자궁내에 다시고여 근종과 내막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임신을 위해 안정된 자궁을 준비하는 것이 임신시도보다 앞서야 함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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