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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p 작성일04-05-17 08:43 조회4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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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궁 벽쪽에, 오른쪽 배 밑 옆에 통증이 있어서
미국에서 지난 2월 쯤에 검사를 받았는데 cyst가 조금 큰데
그게 여드름 같은 거라고 하더군요 그게 병은 아니고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많은 여성들에게 있다고 해서 별달리
걱정을 하지 않았고 아무 약도 먹지 않고 있었는데 그 통증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지속 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오래 바닥에 앉아 있거나 하면 그부분이 저립니다.
안에 뭔가가 부어있는 듯한 느낌도 들구요. 이게 병은 아니라고
했는데 진짜 병이 아닌지 제가 무슨 병이 있는데도 모르는건지
답답하고 통증 때문에 기분이 우울하고 그렇습니다. 다른 병을 의심해
봐야하는지 병원을 다시 가봐야 하는지 피임약을 먹어야 하는지...
그리고 이런 것도 난소암 같은걸로 발전할 수 있는지
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04-05-17 14:40

여성미한의원

cyst는 난소낭종을 말합니다.
즉 난소에 발생하는 혹으로 종류가 7-8가지로 다양하며 2-3개월 경과하는 동안 줄거나 스스로 없어지기도하지만 지속적으로 생리시 통증이나 불편감을 유발하면서 자라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 증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아 현재 상태를 확인해 보고 적절한 치료를 하시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양성종양으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방치할 경우 수술을 하거나 임신, 혹은 생리에 문제를 유발하게되니 단순히 여드름정도로 생각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혹이 진행되지 않고 현재나타나는 불편감을 없애기 위해 자궁과 난소가 위치한 골반의 순환을 돕기위한 치료가 필요한 것입니다.

또한 이럴 경우 항상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며 차게하거나 찬음식을 먹게되면 순환에 문제가 생겨 혹이 커지거나 진행될 소지가 큽니다. 마음을 편히하고 적절히 가벼운 운동을 통해서 순환을 도와주시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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