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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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맘 작성일04-05-17 16:17 조회4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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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1살의 주부입니다. 저의 증상은
1: 얼굴과 머리저림(벌레가 기어가는 느낌같기도하고 부어있는 느낌같기도함)
2: 등에서 머리로 올라오는 열감 (더울때 더남)
3: 팔다리의 저림( 정전기가 나는 듯한 저림)
4: 가끔 가슴두근거림 입니다. 8개월정도 되었고 계속 한약을 먹고 있지만 효과는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갱년기와 비슷한증상입니다. 자율신경실조증이라고 하는데 이게 낳을수 있나요. 보통 어느정도 시일이 걸리는 지요.
그리고 처음에는 팔꿈치가 약간당기고 팔뚝이 시린 느낌이 있어 녹용넣은 한약을 먹고 나서 지금의 증상이 나온것 같은데 연관이 있는지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양방적인 병명으로 자율신경실조증이라 이름하지만 지금과 같은 증상을 한의학에서는 상열하한이라하여 심장과 폐가 위치한 상체쪽에 열이 많아차고 상대적으로 하복부와 하체는 냉해지는 현상으로 보고있습니다.

현재 나이로 보아 갱년기는 아니지만 젊은 여성들이라도 생식기능(자궁)이 약한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해 신체에 발생한 병적인 열들이 위로 상승하면서 심장과 폐를 자극한 것이 원인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피가 탁해져 피부로 가려움과 저린증상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약물치료도 중요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마음을 편히갖아 인체에 병적인 열이 발생하는 상황을 줄이고 적절한 운동과 담백한 음식의 섭취로 혈액을 맑게하는 생활법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모든병이 치료약으로 100%해결되지는 않습니다.
3-6개월 정도 생활법이 바뀌고 치료를 통해서 기능이 안정되고 상승되었던 열이 가라앉는다면 재발방지는 물론 건강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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