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스때만 되면 입에서 피가 나와요. 4년째 임신도 안되구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승아 작성일04-05-18 15:36 조회665회

본문

제가 4년전에 피를 토해서 내과에 가서 진단을 받았는데 그때 음주와 흡연 그리고 비코그린을 8개월째 복용하면서 심한 다이어트를 해서 13키로 감량을 했는데 위출혈에 알코성 간염이란 판결이 나오고 그 이후로 술을 자제하고 현재는 술을 많이 자제하고 흡연은 아직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4년째 피임을 안하는 데 임신이 안되는 것도 걱정이고 맨스때만되면 입에서 가래처럼 피를 토합니다.
걱정이 많이 되요. 나이가 서른둘인데 빨리 애를 가져야 되는데 그것도 걱정이고 감기때문에 내과에 갔는 데 그 곳 선생님은 임신내막증이란 병명같기도 하다던데 자세한것은 아닙니다.
현재 비만인 상태고 3년만에 20키로나 살이 쪄서 그 문제도 되는것 같고 확실한 걸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진단을 받아야 되는지.. 건강진단을 1년전에 내과에서 받았는 데 아무런 병명도 모른다고 그러구... 선생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리켜 주세요... 제 연락처는 010-25808587 입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불임의 원인은 자궁자체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임신을 원한다해서 자궁을 보강하는 치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인체 즉 오장육부는 모두 연관이 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상호간의 관계를 개선해주지 않는 다면 함께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상담자의 경우 갑작스런 체중의 증가와 음주, 흡연 등은 자궁뿐아니라 모든 병을 유발시키는 중요한 인지들이며 어떠한 치료를 받는다해도 체중감량과 술담배를 끊는 노력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부인과적으로 보았을때 상담자의 증상은 자궁내막증을 일부로 보아야할 것같으면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자궁내막증이란 생리시 자궁내에서만 고였다 배출되어야하는 자궁내막이 골반이나, 복강, 난소 등에까지 번지고 심하면 코와 입으로도 매달생리하는 것처럼 피가 고이고 출혈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인은 생리시 자궁내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오랜기간 생리혈이 고인 소인이 큽니다. 

 피를 맑게 하고 자궁과 인체에 고인 어혈을 풀기위한 치료가 우선되어야 하며 혈액순환개선을 위한 식이조절과 운동, 식생활개선 등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단순히 약물치료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정상적인 몸상태를 회복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개선하려는 의지가 무엇보다 필요한 것입니다.
임신은 전체적인 상황이 좋아진다면 가능해질 것입니다.
부인과적인 검진과 상담,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