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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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일이 작성일04-05-20 16:22 조회4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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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4년되었고 2002년 4월경 자궁의 혹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임신이 기다리다가 지난주에 차병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자궁내막증으로 생각되며 양쪽 난소에 2센치가량의 혹이 보인다고 하더군요, 임신 가능성은 시험관아기 밖에 없다고 하던데, 한방에서의 소견은 어떠십니까?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내막증환자의 3-40%가 불임으로 이어지기는 하지만 내막증이 있다는것 자체가 불임의 모든 원인은 아닙니다.
다만 과거의 혹제거수술의 경험과 내막증이 다시 발생하게 된 자궁과 난소의 환경자체가 불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즉 내막증이 있어도 평소 생리가 정상이고 내막증으로 인한 생리통과 불편함이 없다면 자연임신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설사 시험관을 한다해도 자궁자체가 깨끗하고 따뜻한 환경으로 변하지 않는다면 착상이후에 유지에 실패해 불임이 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의 원인을 한방에서는 자궁내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해 생리혈이 고인것으로 봅니다. 혹이 없어지지 않았다 해도 생리가 깨끗하고 정상적으로 배출된다면 임신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한방적인 상담과 치료를 함께 병행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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