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인데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유나 작성일04-05-27 11:53 조회441회

본문

작년 12월에 자궁내막증을 발견했습니다.그후론 3개월에 한번씩 검사받고 있고요
처음엔 성병검사하러 갔다가 초음파를 해보자해서 하다가 오른쪽에 혹이 있다고 하더니 자세히 검사한결과론 자궁내막증이라고 했습니다
예전에 성관계를 할때 굉장히 아팠었거든요....하고나서도 아랫쪽이 많이 아프로 걸을수 없을 정도로 아팠는데...그게 이러랑 관계가 있는지 싶어서요...
지금 내막증 크기는 5cm정도 라고 하던데요...커지면 수술을 해야한다는데 전 아직 미혼이고 아이도 갖고싶거든요 병원에선 수술하고나면 불임이 될수있다고 하던데...말이 정확하지 않아서요...그리고 자궁내막증으로 해서 임신하면 아이한테 어떤 안좋은 영향이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커지지 않으면 그냥 나둬도 된다고 하던데...괜찮을까요?수술하면 간단한 수술인가요? 그리고 생리통도 심하구요..덩어리도 자주 발견됩니다
왜 생겼는진 모르겠지만 이런저런 이유도 있는것같아요 몇년전에 유산을 한 경험이 있거든요...그뒤로 좀 그런것 같기도 하고....병원에선 호르몬영향 때문에 그런다고 하던데 별로 의사가 신뢰성이 없어서요...그리고 이병에 괜찮을 음식은 없나요?자연적으로 없어지는것은 아닌걸 알지만 그리고 호전이 될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까?? 수술밖에 다른 방법은 없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내막증은 자궁내에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었어야할 생리혈이 골반이나 복강, 난소등에 고여 비정상적으로 생리가 이루어지는 상황을 말합니다.

보통 미혼여성들에게 발생빈도가 높아 진핼될 경우 불임의 원인으로 작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한쪽난소에 발생하거나 양측에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일측을 수술로 제거한 뒤에 반대편에 다시 대발될확률도 높습니다.

과거의 유산경험과 평소 하복부가 차서 자궁내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한 여성들에게 발생률이 높습니다. 대부분 5cm이상이거나 혹의 자라는 속도가 빠를 경우 산부인과적으로 수술을 권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수술을 하게 될 경우 자궁과 난소의 정상적인 기능을 약화시켜 임신과 생리에 문제를 유발할 확률이 높습니다.

가능하다면 내막종이 발생하게 된 원인을 치료하고 자궁내에서 생리혈이 깨끗하게 배출되고 고여 있던 어혈들이 잘 풀어져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조절하고 노력하는 상황이 수술보다 앞서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내막증으로인해 나타나는 생리통이나 생리시 덩어리등은 해결이 되어야 합니다.
혹자체때문에 임신이 않되는 것이 아니라 혹이 발생하게된 자궁및 난소의 환경으로인해서 불임이 되는 것입니다.

아직 미혼이므로 수술을 서두르지 말고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손상된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회복하고 정상적인 생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조절하시고 관리한다면 결혼후 임신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