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종을 치료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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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huy 작성일04-05-28 14:31 조회4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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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를 가져야 하는 40세된 주부입니다.6개월전 우연히 초음파 검사를 했다가 근종을 발견했습니다. 약 8센티 자궁근육층에 있다더군요.
>어쩐지 굉장히 피로감과 유난히 추위를 탔고, 화장실을 자주가도 양도 많치 않게 소변을 보고 했으며,생리시 몸살을 앓고, 기가 빠지는것을 느끼며, 생리통도 심했구요(어려서도 심했어요), 덩어리도 나왔습니다. 그후 한방약을 2번, 그리고 가루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지금은 자라지는 않지만 줄어들지않아서 괜시리 고민됩니다.
>성교시 방광을 자극하는지 자주 화장실을 가곤해서 좀 미안하구여 가끔 불쾌하게 아프기도 합니다.
>양방진찰을 하면 자궁이 많이 커져 있다고 하는데 아이들 가져야 하는데 괜챦은지요. 산부인과에서는 임신 7개월만 해도 아이는 낳을수 있다고 하늘에 맡겨야지 하시며 6개월에 한번 오라는데 하는데 걱정입니다.
>집에서 배위로 쑥뜸, 쑥좌훈을 조금 했었는데 계속하면 효과를 보려는지 그리고 좌경단을 쓰면 효과를 볼수 있을지 ......
>고견 바랍니다.
>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임신을 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근종의 크기입니다.
실제 6-7cm의 근종을 가지고도 임신과 분만에 문제가 없었던 경우도 있었지만 자궁에서 근종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면 아무래도 임신시 태아의 위치나 자리를 잡는과정에서 불안정해 유산을 하거나 성장이 멈취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임신전의 생리상황입니다.
근종을 가지고 있어도 임신전 생리상에 이상이 없고 통증이 없었던 경우라면 임신의 가능성이 있고 생리통이 있거나 생리불순등으로 고생을 했던 경우라면 반드시 안정된 상리상태를위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명확한 확답을 드리기는 곤란하나 찜질과 좌훈요법을 꾸준히하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처방하고있는 자경단의 경우 이러한 생리상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자궁과 골반내의 어혈을 밖으로 배출시키게 되므로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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