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이에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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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흑흑 작성일06-07-27 16:59 조회569회본문
지금 23인데요~
고3때부터 스트레스 때문인지 생리 불순입니다.
그전에는 꼬박꼬박 한달에 한번 지키면서 7일동안 정상적으로 나왔는데요
4년전부터 1년에 두번 한번 이런식으로 나오더라구요
병원에 가서 피검사와 초음파 검사까지 했는데 다 정상이래요
자궁도 깨끗하고 호르몬도 정상이라고요~
불안해 죽겠어요~혹시 불임이나 폐경되는건 아닌가하고요~
한의원서 약먹으면 그때는 또 하고 그이후에 또 안하고~이런식이에요
처방해서 약먹거나 주사맞으면 또하고 하거든요
요새 부쩍 냉도 많아지고 옛날엔 투명하기도 했는데 흰색으로 나오기도 하고요
생리촉진제 맞고 생리하면 피임약을 계속 복용해서 3달을 그래보자고 하시더라고요
그때 했어야했는데 왠지 피임약이라는게 꺼름직 스러워 그냥 생리하게 내버려두고 피임약은 안먹었어요.그랬더니 또 안하더라고요
어떤 사람은 피임약을 그냥 생리도 시작안한상태에서 계속 복용하고 나서 월경이 시작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피임약으로 치료해도 되는건가요?
상담 좀 부탁드릴꼐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대부분의 여성들이 당연히 생리는 매달 규칙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생리는 매달의 컨디션을 그대로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므로 생리가 규칙적으로 배출되지 않는 원인을 찾기위해 단순히 자궁과 난소상태만에 국한시키지 말고 전반적인 신체적, 정신적환경에 촛점을 두고 조절하고 노력해야합니다.
즉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여성, 몸이 차고 냉해서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여성, 너무 마르거나 비만한경우의 여성등이서 생리의 문제가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고3수험생기간을 거치면서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생활로인해서 생리의 문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호르몬의 조절을 통해서 인위적으로 생리를 배출하게하는 방법에 앞서 자궁과 난소가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해 스스로가 생리를 원활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기능적인 조절과 치료가 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참고로 치료외에도 본인이 규칙적인 식생활을 유지하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며 적당한 운동으로 자궁과 골반의 순환을 도와주는 부분도 중요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