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가져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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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민녀 작성일04-04-02 11:29 조회1,0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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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4년이 되는 28세의 주부입니다.
>아기를 갖을려고 한지 1년이 넘도록 소식이 없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더니 오른쪽 나팔관이 막혔다는군요.
>그리고 병원 다니던 도중 갑자기 한달만에 왼쪽 난소에 9센티나 되는 혹이 생겼다가 2,3개월 약을먹었더니 터져서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한번 그랬던 사람은 재발이 잘된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왼쪽 나팔관은 성한데 난소가 또 재발될까 걱정이고 오른쪽은 나팔관이 막혔다고 하고...
>남편도 정계정맥류라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잡아 놨읍니다.
>남편이 수술후 경과가 좋더라도 제가 안좋으면 소용이 없으니...
>요즘은 나팔관 때문인지 오른쪽 아랫배가 항시 살살 아픕니다.
>나팔관이 막힌것도 치료가 가능한지요.
>치료를 한다면 얼마간의 기간이 소요되는지...
>사실 비용도 걱정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저희 한방에서는 원하는 특정부분의 치료를 일시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고 전체를 보고 근본원인을 치료하는 학문입니다.
즉 나팔관이 막혔다하여 단순히 나팔관을 뚫기위한 치료를 약으로 한다면 이는 수술보다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더 많은 투자를 하여아 합니다.
그러나 나팔관이 막히는 여성의 대부분이 생리이상이나 생리통 자궁과 난소의 종양으로 함께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와 골반기능을 향상시키고 원활한 순환을 통해서 정상적인 생리의 회복과 체력향상, 어혈의 배출결과 함께 개선되어 임신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나팔관이 막힌 원인은 자궁내의 순환장애로 염증이나 어혈이 고인 소인이므로 근본적인 자궁내청소가 이루어져야 하며 막힌 상태가 오히려 오래되었을 경우 단순히 소통시키는 것은 어렵습니다. 다만 나머지 한쪽 기능을 활성화하고 임신을 위한 최적의 자궁상태회복에 치료의 촛점이 주어지게 됩니다.
치료의 과정중 약하게 막혔을 경우 소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용기를 내어 노력하시고 건강한 자궁을 회복하는 것이 좋은 씨앗을 품을 수 있는 기본임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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