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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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이 작성일04-04-07 13:07 조회1,0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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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전에 자궁근종이 17mm 있다는 소릴 들었어요.
그리고 나서 임신이 되어서 병원에서 애길 낳을수 있냐고 하니까
근종위치가 아기 위치완 상관없어서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임신으로 병원을 다른병원으로 옮기면서
신랑과 같이 갔기 때문에 근종이 있었다는말을 안하고
지금은 임신 9개월인데 지금까지 병원에다 얘길 안했어요.
결혼전에 근종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어서
신랑한테 제 병이 들킬까봐 말을 못한거죠.
근데 걱정이 되어서 의사한테 예전에 병원에서 자궁근종기가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지금 근종이 있는지 확인할수 있냐고
하니까 애가 너무 커서 확인이 어렵다고 하더군요.
근데 근종이 있으면 전치태반, 출혈, 그리고 배를 만지면
덩어리가 만져지는데 저는 하나도 안만져진다고 괜찮을거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초음파 진단을 하면서 근종이 확인이 안되는건가요.
제왕절개를 할까 자연분만을 할까 지금 걱정중인데
이런 경우는 제가 취해야할 방법이 어떤게 있을지 걱정됩니다.
그렇다고 예전 병원을 다시 찾아가야 하는지도 궁굼하고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근종의 발생위치에 따라서 초음파상으로 보았을때 보통 2차원적으로 나타나게 되므로 화면상으로 잘 보이지 않는 위치에 혹이 있을 경우 발견이 늦어지거나 확인이 않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현재 임신말기이므로 이 상태에서는 태아의 크기로 자궁이 정상크기보다 확대되어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근종의 발견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17mm정도의 근종은 크기상 별문제가 되지 않으며 무리없이 임신 줄산까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태아의 성장과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불편함이 없고 자연분만이 가능한 위치라면 특별히 분만에 대한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출산이후 자궁이 정상적으로 회복된 뒤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서 근종치료를 받는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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