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사 | 생리통을 없애고,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자궁선근증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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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6-02-18 00:00 조회2,6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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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사회생활이 활발해 지면서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고, 식생활이 서구적으로 변함에 따라서 자궁선근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결혼한 송현정(가명, 35세)씨는 늦은 결혼에도 불구하고 바로 임신에 성공할 수 있었지만 유산이라는 큰 아픔을 겪었다. 유산의 원인은 자궁선근증으로, 자궁벽이 정상에 비해 1cm가량 두꺼워졌다는 진단과 함께, 의사로부터 다시 임신이 힘들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서울에 사는 주부 서유진(가명, 38세)씨는 오랫동안 생리통과 생리 후 통증으로 고통을 겪어오다 최근에서야 생리통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자궁선근증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통증이 더 심해지면 자궁적출술을 받아야 한다는 얘기도 들었지만 둘째 임신 계획을 갖고 있어 자궁을 보존할 수 있는 비수술 요법을 알아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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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과다와 생리통이 심한 이유는?

자궁선근증은 자궁벽을 이루고 있는 근육 자체가 두꺼워지면서 자궁자체도 정상보다 커지는 질환으로, 자궁기능의 저하, 생리순환의 장애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리 시의 자궁수축이 원활하지 않으면 자궁 내의 생리혈과 노폐물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은 채 자궁의 근층으로 스며들게 되고, 이로 인해 자궁의 한쪽 혹은 양쪽 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게 되는 것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빈혈을 동반한 월경과다와 부정출혈, 심한 생리통 등이 있으며, 장기간 지속되는 골반통도 주요한 증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생리통의 경우는 주로 생리시작 3~7일 전부터 생리 후 7~10일까지 지속되며, 평상시에도 골반통과 하복부의 묵직한 느낌 등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생리통이나 월경과다, 부정출혈 등의 증상이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될 경우에는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자궁선근증으로 인해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불임은 물론이고 자궁적출까지 권유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가임기의 여성이라면 자궁선근증 치료는 빠를수록 좋다.


자궁적출과 수술은 가능한 피해야

자궁선근증은 두꺼워진 자궁근육층에서 병변 부위만을 정확하게 구분해서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물리적인 시술이나 수술 등으로 제거할 경우, 되려 자궁기능의 저하를 가져올 위험성이 커지게 된다. 따라서, 성급하게 물리적인 자궁선근증 치료법을 선택할 경우에는 다시 재발되거나 증상의 악화를 가져와 자궁 전체를 제거하는 자궁적출술을 권유 받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자궁적출술은 임신 계획이 없거나 자궁선근증에 의한 과다출혈로 생명이 위독한 경우에 고려해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자궁적출술은 자궁 적출 후의 후유증이 심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극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향후 임신여부는 물론 삶의 질까지 고려한 후에 자궁선근증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자궁선근증 한의원에서의 난임과 불임 치료는?

자궁선근증은 생리통과 월경과다, 부정출혈 등의 증상도 가져오지만, 딱딱해지고 두꺼워진 자궁근육층으로 인해 생리, 임신 등 자궁의 고유기능을 수행하는데도 어려움을 가져와 난임이나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정상적인 경우보다 임신 확율이 낮아질 뿐만 아니라 반복적인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자궁선근증 한의원으로 유명한 여성미한의원의 조선화원장은 “자궁선근증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생리통이나 월경과다, 부정출혈 등의 증상 정도를 확인하여 한의학적인 치료가 가능할 경우에는,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을 활성화하여 자궁수축을 돕고 굳어진 자궁벽을 연화시켜 자궁벽의 두께를 줄이며, 결과적으로 생리통과 생리불순, 자궁출혈 등의 연관증상을 없애고 임신의 가능성을 크게 높이게 된다”며, “자궁선근증 때문에 불임으로 고생하던 환자가 본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에 임신 소식을 알려올 때면 한의사로써 큰 보람을 느낀다”고 언급하였다.


자궁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한방치료

자궁선근증은 폐경기가 되면 그 원인이 되는 생리도 함께 멈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폐경기 이전이거나 임신을 원하는 여성일 경우에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자궁이 스스로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더 이상의 악화를 막고 비정상적인 상태에서 발생한 자궁질환들을 치료하게 된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자궁주변의 차고 냉한 환경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그 기능이 저하된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수축활동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한방치료의 목적이 있다”며, “자궁선근증의 원인을 치료하고, 자궁의 기능을 정상화하면 생리통이나 부정출혈 등의 연관증상을 없앨 뿐만 아니라 임신은 물론 건강한 출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였다.

자궁선근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실생활에서의 노력도 중요한데, 기름기가 적고 따뜻한 성질의 담백한 음식과 같이 자궁선근증에 좋은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몸이 차고 냉하면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자궁 내 환경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지나친 냉방기 사용과 찬물 샤워를 자제하고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는 것이 좋다.


혜럴드경제 김덕호 기자 ejrgh7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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