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생리불순도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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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11-16 00:00 조회1,6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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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 있는 여성 화장품 광고의 문구들을 보면 "진정한 여성의 아름다움은 내면과의 조화에서 출발한다" 혹은 "당당한 여자가 아름답다" "여성의 우아함은 순백의 피부에서" 등 여성의 미의 기준이 과거의 외모지상주의에서 벗어나 정신과 육체의 조화에 바탕을 둔 다양한 관점으로 점차 바뀌고 있다. 더불어 여성을 보는 남성들의 시각도 많이 바뀌어서 예쁜 외모보다는 피부가 곱고 깨끗한 여성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요즘 젊은 여성들의 최우선 관심분야가 피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성형과 더불어 목돈을 들이는 부위의 일 순위가 피부라고 한다. 하지만 진정한 피부미인이 되기 위해서는 건강한 육체와 정신의 조화와 더불어 "자궁의 건강’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아는 여성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여성건강의 지표인 자궁이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증거가 생리인데 성인 여성의 경우 28-30일 간격으로 한번에 3-7일 정도 매달 일정하게 생리주기가 반복된다. 건강한 여성이라면 이처럼 한 달에 한번씩 찾아오지만 내,외적요인으로 자궁에 이상이 생기면 월경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양도 많거나 적거나 종잡을 수 없게 되는데 이것을 ‘생리불순’이라고 한다. 한방에서는 생리불순의 주요 근본원인을 자궁 및 생식기 기관의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간, 비장, 신장의 기능에 장애가 생겨서 이들이 생리에 관여하는 충.임맥의 기능부조화를 야기시켜서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그 외에 여성의 자궁, 부속기관의 장애, 정서적인 불안정, 신체내 장기의 이상, 기타 질병에 의하여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월경의 양, 주기, 색에 따른 월경불순을 자세히 나누어 보면 1)빠른월경-예정일보다 4-5일 이상 빠르다. 생리량이 적고, 가슴 답답, 요통 동반 2)늦은월경-월경의 시작이 지연된다. 배란장애, 자궁내막이상, 내분비장애가 원인일 가능성 다수. 3)과소월경-월경지속일이 2일 이하. 자궁 미 발육 또는 자궁내막손상이 원인 4)과다월경-월경량이 너무 많고 빈혈, 어지럼증 동반.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식증일 가능성이 높다. 생리불순도 병이다…..적극적인 치료가 필요 생리주기의 이상은 자궁건강의 적신호다. 이제는 생리불순, 생리통을 병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의식의 전환이야말로 그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불임 등 고질적 자궁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지름길이다. 더불어 진정한 여성미의 결정체인 "아름다운 피부미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최선의 방책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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