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자궁근종의 뿌리는 우리 스스로가 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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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11-16 00:00 조회1,6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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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기온이 25C를 넘는 열대야 현상을 동반한 삼복더위가 계속되는가 싶더니 장마철에나 내릴법한 장대비가 며칠째 지속되고 있어서 다시 장마가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하는 변덕스런 8월의 여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옛날 어르신들은 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제일 먼저 몸의 현재 건강상태에 따라서 부족되기 쉬운 영양분은 음식을 통해서 오장육부의 불균형은 각자 체질에 맞는 한약을 통해서 건강을 유지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처럼 남녀 구분 없이 각자의 분야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고 있는 세상속에서 남자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약한 체질과 자의반 타의반으로 선택되어질 수 밖에 없는 슈퍼우먼으로서의 다기능역할을 수행해가야 하는 이 시대의 ‘엄마’라는 이름의 여성들은 정작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는 너무 소홀한 나머지 건강에 빨간불이 켜져야만 되돌아보게 되는 것이 요즘의 현실인 것 같다. 여성건강의 척도는 자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자궁에 이상이 있어서 나타날 수 있는 제일 흔한 여성질환이 바로 ‘자궁근종’이다. 보통은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40대 이상의 여성에게 나타나는 질환인데 요즘엔 발병의 시기가 빨라져서 20-30대 젊은 싱글 여성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기혈이 울체된 경우, 폭식을 동반한 불규칙한 식사, 무리한 다이어트, 많은 유산경험이 근종의 주요원인이 될 수 있다. 주요증상은 생리량의 변화, 생리통, 요통, 골반통, 혈색이 나빠짐, 부정기적 출혈 등이 나타나는데 이는 근종의 자궁내 위치에 따라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자궁근종 치료의 핵심은 자궁과 골반 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과 노폐물을 배설하고 정상적인 생리를 회복하는 것이다. 즉 근종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기능을 유지할 수 있으면 근종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 대부분의 치료와 마찬가지로 자궁근종의 치료도 한방치료와 더불어 본인 스스로가 자신을 둘러싼 환경, 잘못된 식습관, 부적절한 운동, 유산수술후 회복을 위한 노력 등이 동반되지 않으면 근종의 재발과 악화로 인해 결국 자궁을 적출하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궁근종의 예방에 도움이 몇 가지 사항을 예로 들어보면 1. 차고 냉한 음식,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를 제한하고 유제품의 섭취를 줄이자. 2. 하루 일정시간 하복부 찜질, 15-30분 정도의 반신욕, 좌훈, 족욕을 하자. 3. 유산소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하체순환을 돕자. 4. 긍정적 마음가짐과 적극적 생활태도로 기혈순환을 돕고 면역성과 자연 치유력을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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