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기사 | 올림픽 여성 대표 선수들, 건강도 대표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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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10-11-16 00:00 조회1,723회본문
올림픽 여성 대표 선수들, 건강도 대표선수!
지난 8일 화려하고도 웅장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올림픽17일+장애인 올림픽 12일)간의 세계의 화합을 다지는 올림픽이 시작되었다. 우리나라는 25개 종목에 389명의 선들과 임원진이 출전한 상태이다. 그 중에서 여성 선수는 106명에 이른다.
나라를 대표한다는 태극 마크라는 중압감과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는 수많은 시선에도 언제나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우리나라 올림픽대표팀 여성 선수들. 하지만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그녀들의 건강이 걱정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특히나 한 달에 한번 돌아오는 ‘그날’이 본의 아니게 경기 일정과 겹치는 사태가 벌어지면 어떻게 하나 싶은 노파심까지 드는데.
개인전은 물론, 특히 여러 선수의 컨디션이 고르게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핸드볼이나 농구와 같은 종목에서는 더욱 염려스러울 수밖에 없다. 예선과 본선이 며칠 간격을 두고 비교적 장기간 치러지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 중 누군가는 ‘그날’과 겹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할까 하는 염려 때문이다. 하지만 보는 이들의 염려를 무색케 할 만큼 우리나라 여성 선수들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올림픽의 초반을 훌륭하게 이끌어가고 있다.
△ 건강한 운동선수들도 월경통이 있을까?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여성 운동선수들은 일반인에 비해 월경통으로 고생하는 비율이 낮은 편이다. 지속적인 운동으로 신체 기혈의 흐름이 일반 여성들보다 원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노 높은 훈련으로 인한 몸의 피로 누적이 역효과를 일으켜 전신 건강과 함께 자궁 건강에도 영향을 끼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왕왕 일어난다.
운동선수들이 일반인에 비해 생리통이 적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확률이기 때문에 올림픽 대표팀의 여성 선수들 역시 평소에 자신의 몸을 스스로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통증이 있어도 약물복용 논란을 우려해 제대로 진통제는 물론, 일반인들이 컨디션을 위해 흔히 먹는 한약역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여성들의 타지에서 말 못 할 고통~ 월경통! 시작 전에 잠재워라
단순히 며칠 여행을 다녀온다거나, 멀리 다녀올 일이 있을 때라도 월경일과 겹치면 꺼리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하물며 장기간 타국에서 머물며 훈련과 경기를 반복해야하는 여성 운동선수들에게 월경통은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복병임에 틀림 없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월경통과 같은 반복적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소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과 세심한 실천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더운 여름이라도 아랫배를 차갑게 할 수 있는 옷이나 장소를 피하고 지나치게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다. 누구나 알고 있는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이것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지적한다.
세계의 축제, 올림픽 무대에서 선전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의 건강은 곧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 정신까지 대변한다. 따라서 금메달도 1등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건강한 몸으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는 훌륭한 경기를 기대한다.
여성미한의원 / 조선화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