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자궁근종 10cm 비수술로 치료한 사례 (40대 환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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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26-06-22 14:34 조회26회본문
10cm 넘는 근종, 수술 없이도 나아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여성미한의원입니다.
자궁근종 진단을 받으면 많은 여성분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건 '수술해야 하나'라는 두려움입니다.
특히 7~8cm이상의 거대자궁근종은 대부분 진단과 동시에 수술을 권유받기에 심리적으로 더 큰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죠.
오늘 소개해 드릴 환자분도 그런 순간을 경험하셨습니다.
40대 중반의 이 환자분은 10cm가 넘는 근종이 있었음에도 모른 채 오랜 시간 일상생활을 해오신 분입니다.
어느 날 생리가 깨끗하게 끝나지 않고 한 달간 부정출혈이 이어지면서 병원을 찾았고, 자궁근종 진단을 받게 되셨습니다.
담당 의사로부터 자궁 적출 가능성까지 듣게 되면서 환자분은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한편으로는 폐경까지 자궁을 보존하고 싶다는 생각에 '정말 다른 치료 방법은 없을까'라는 간절함으로 저희 한의원 문을 두드려주셨는데요.
거대자궁근종치료는 반드시 수술만이 답이 아닐 수 있다는 것, 오늘 환자분을 통해 차근차근 함께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근종이 생기고 자라는 과정에 몸과 마음이 보내왔던 신호들
환자분은 근종 진단을 받기 1~2년 전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직장 이직 후 우울감이 심해졌고, 숨이 막힐 정도로 답답함에 자신도 모르게 깊은 숨을 몰아쉬기도 하셨죠. 잠자리에 누우면 머리속에 온갖 생각들이 떠올라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반복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입맛이 없어 식사는 배달음식이나 렌지에 데워 먹는 간편식으로 주로 해결하셨고 피로감과 머리가 멍해 커피도 하루 두 잔씩 매일 마셨습니다. 이러한 자신의 생활이 몸과 자궁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인지하지 못한채 이어진 시간들이었다고 솔직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반복되는 스트레스와 우울, 불규칙한 식사와 좋지 않은 수면 등은 전신의 기혈순환을 막아 오장육부의 조화와 균형을 깨뜨리고, 자궁이 위치한 골반내 혈액순환에도 문제를 초래하게 됩니다.
즉 차고 냉한 체질과 함께 누적된 스트레스와 우울감,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및 수면부족 등이 장기간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골반내 환경 악화와 순환장애 그로 인해서 자궁난소 기능이 저하되며 생리 시 배출되어야 할 자궁내막을 비롯해 어혈과 노폐물이 자궁 내에 정체 되며 근종을 만들고 진행시킨 원인이 된 것입니다.
근종은 어느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몸과 마음의 불균형이 자궁을 통해 들어난 결과라고 볼 수 있죠.
또한 자궁근종은 평균 일 년에 1cm씩 진행되므로 10cm이상의 근종이니 최소 10년간 이러한 요소들로 자궁건강이 위협받고 있었던 것이죠.
처음 진료실로 들어오는 환자분과 마주하며 어두운 얼굴표정과 혈색, 상담 중 수시로 한숨을 쉬는 것을 통해 오랜 기간 신체적 피로와 감정적인 소진이 되어 있음을 느꼈습니다.
환자분은 자궁근종이 단지 혹이 아닌 내 삶의 균형이 깨져 나타난 결과라는 것을 인지하고 거대자궁근종치료 역시 근종과 자궁을 없애는 것이 아닌,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과정이 중요하고 수술보다는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한결 편안한 표정으로 한방치료에 대한 확신을 갖고 결심하셨습니다.
오랜 시간을 통해 건강이 서서히 무너진 만큼, 회복 또한 그 시간을 충분히 존중하며 이루어져야 합니다.
근종이 크다고 무조건 수술을 서둘러야 하는 건 아닙니다.
저는 이 환자분께 가장 먼저 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수술은 근종이라는 병변을 제거하는 것이지, 근종이 생기고 자란 환경을 바꾸고 건강을 되찾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10cm가 넘는 근종을 가지고도 오랜 시간 일상을 유지해 오셨다는 것은 다행히 근종위치가 위험하지 않은 것이니 당장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는 말씀드렸습니다.
다만 그간의 내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돌보는 시간을 통해 건강을 회복해 보자고 격려해 드리며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지요.
거대자궁근종치료의 한방적 접근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이루어집니다.
☑️첫 번째는 골반내 환경개선과 순환회복, 심장으로 정체된 기운을 해소하며 오장육부와의 조화를 통해 원활한 생리가 조절배출될 수 있도록 맞춤 한약을 처방했습니다.
☑️두 번째는 매주 침치료와 뜸, 좌훈으로 골반과 자궁의 냉기를 해소하고 생식기 경락 활성화, 전신순환을 회복하도록 했습니다.
☑️세 번째는 생활 전반의 교정이었습니다.
커피, 가공식품, 과도한 당분섭취, 튀긴음식을 줄이고 제철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한 규칙적인 식사와 12시전 수면을 권유했으며, 우울감과 답답함 해소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법과 아울러 햇빛보기, 명상호흡법도 안내해 드렸습니다.
환자분은 한약과 매주 2시간 정도의 거리를 왕복하시며 꾸준히 침뜸치료를 이어가셨고 안내드린 생활관리도 적극 함께하셨습니다.
한주한주 시간이 지나며 얼굴색과 표정도 서서히 밝아지셨고, "마음이 편안하고 몸이 많이 가벼워지는 느낌"이라는 말씀도 주셨어요.
이런 작은 변화들은 몸과 마음이 회복되며 건강을 되찾아 가는 신호입니다.
집중치료 3개월 후,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3개월간의 치료를 진행하며 한달 가까이 이어지던 부정출혈은 사라졌고 규칙적인 생리를 회복하셨습니다.
누워 있을 때 육안으로도 올라와 보이던 아랫배의 팽만감이 눈에 띄게 줄었지요. 거대자궁근종치료 과정에서 근종의 크기 자체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근종이 부드러워지고 주변 조직의 긴장이 완화되면서 체감하는 불편함이 크게 개선된 것입니다.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도 4~5kg 감소하셨습니다.
이러한 한방치료과정에서 주목할 점은, 환자분 스스로가 치료의 주체가 되셨다는 것입니다.
수술이 아닌 자궁을 보존하고 건강을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마음과 생활 전반을 바꾸고 바로세우는 에너지로 이어진 것이죠. 치료를 마무리하던 날, 이 환자분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원장님, 수술 안 하게 된 것도 감사하지만, 치료 전후로 제 삶 자체가 180도 달라진 것 같아요."
저는 그 말이 오랫동안 마음에 남았습니다.^^
진정한 거대자궁근종치료란 단지 근종이라는 문제 하나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근종이 생기고 자라도록 방치한 스스로의 건강과 삶을 돌아보고 개선해 간 것이어야 한다는 점을 이분이 몸소 보여주신 거죠.
치료 종료 후 2년 여간 이어가고 계신 정기 검진에서도 환자분은 자궁건강 잘 유지하고 계시고, 늘 밝은 얼굴로 찾아 주고 계십니다 ^^
저희 한의원에서는 28년간 수많은 여성분들을
진료해오며 한 가지 원칙을 변함없이 지켜왔습니다.
병변과 증상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한 분 한 분의 몸과 마음을 함께 살피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거대자궁근종치료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궁난소 및 오장육부의 건강과 함께 체질, 정서적인 상황, 평소 수면과 식사 습관까지 세세히 돌아보며 치료 방향을 잡습니다.
자궁근종은 양성종양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하지만 삶의 질을 크게 낮추고, 무엇보다 수술이라는 두려움 앞에 많은 분들이 과도한 불안을 겪게 됩니다.
여성미한의원은 그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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