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자궁근종 임신 중 15~20cm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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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성美 작성일26-07-13 15:11 조회51회본문
다발성자궁근종 임신 진행,
크기보다 위치가 더 중요합니다
임신을 준비하거나 임신 중 자궁근종 진단을 받으면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죠. 특히 근종 크기가 크다는 말을 들으면 곧바로 수술부터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자궁근종은 크기만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 위치와 자궁 내 환경이 훨씬 중요한 요소입니다.
태아가 자리 잡아야 하는 자궁내막 쪽에 근종이 있다면 착상이나 임신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반면 자궁 밖으로 자란 장막하근종이라면 임신 경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도 많지요.
실제로 임신 중 근종이 눈에 띄게 커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임신호르몬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변화입니다.
이런 변화에 놀라서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무조건 수술이 답은 아니라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궁근종이 있다고 반드시 수술을 해야 임신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근종의 크기만으로 수술에 대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기보다, 위치와 자궁 환경, 앞으로의 임신 계획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 환경을 건강하게 회복하면서 근종을 유지한 채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경우도 실제로 적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환자분 역시 처음에는 "이렇게 큰 근종이면 수술부터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근종의 위치와 자궁 상태를 함께 살펴보며 치료 방향을 달리했고, 결국 건강한 임신과 출산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사례입니다.
임신 중 근종, 15~20cm까지 진행한 환자분(다발성자궁근종)
환자분은 2023년 11월, 단지 피임을 위해 루프를 삽입하러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듣게 되셨습니다.
검사에서 6~7cm 크기와 자궁근종이 여러 개 발견된 것입니다.
한 달 뒤 루프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해 빠지면서 다시 병원을 찾았고, 그 자리에서 "크기가 커서 수술을 먼저 하는 것이 좋겠다"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미혼이었고 결혼과 임신을 계획하고 있었던 환자분에게 수술이라는 말은 너무 갑작스러웠습니다.
충분히 질문도 하지 못한 채 병원을 나온 뒤, 다른 방법이 없는지 찾아보다 2024년 1월 여성미한의원을 방문하셨습니다.
상담실에서 환자분은 "지금까지 특별히 아픈 적도 없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큰 근종이 생긴 거죠?"라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털어놓으셨습니다.
생리는 규칙적이었고, 생리통도 하루 이틀 진통제를 먹으면 견딜 수 있는 정도였기에 더욱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수술하지 않고 임신도 가능하며 자궁을 지킬 방법이 있는지 가장 궁금해하셨습니다.
6.8cm, 6.5cm, 3.4cm의 장막하 자궁근종으로 자궁 밖으로 자라는 위치였기 때문에 지금까지 큰 증상이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병원에서는 크기 때문에 수술을 우선 권유받았지만, 자궁 내막에 영향을 주는 위치가 아니라면 반드시 임신을 방해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설명드렸습니다. 자궁 환경을 회복하면서 충분히 임신을 준비해 볼 수 있다는 말에 환자분은 한결 편안해졌고 치료를 결심하셨습니다.
평소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며 스트레스가 많았고, 중학생 때부터 생리통으로 진통제를 복용해 왔던 병력도 확인되었습니다. 골반과 자궁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가 오랜 시간 이어지면서 근종이 생기고 서서히 자라왔으며, 현재 크기라면 수년간 진행되어 왔을 것으로 설명드렸습니다.
치료의 목표는 근종이라는 병변을 없애는 것이 아닌 자궁이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순환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근종의 진행을 예방하고 생리통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임신을 준비하는 데에도 중요한 과정이라는 점을 충분히 설명드렸고, 환자분은 수술을 미루고 한방치료를 시작하셨습니다.
새 학기 준비로 바쁜 시기였지만 한약 복용과 주 1회 침·뜸 치료를 꾸준히 이어가셨고, 식단과 운동도 성실히 관리하셨습니다. 치료 후 첫 생리는 진통제 없이 지나갔고, 배란기와 생리 전마다 느끼던 하복부의 묵직함도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생리를 기다리던 어느 날, 예정일이 며칠 지나도 생리가 시작되지 않는다며 연락을 주셨습니다. 혹시 모르니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해 보시라고 안내드렸고, 다음 날 환자분은 떨리는 목소리로 임신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이후 임신 5주를 확인했고, 12주 진단서를 발급해 드리며 함께 기쁜 마음으로 축하를 나누었습니다. 다만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근종이 커질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과, 입덧이나 유산기가 있을 경우 언제든 안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드렸습니다.
8개월 뒤에는 건강한 출산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임신 중 근종은 15~20cm까지 커졌지만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하게 지냈고, 결국 제왕절개로 무사히 아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산후조리 한약으로 회복과 모유수유를 도왔고, 약 1년간 수유도 잘 이어가셨습니다.
그리고 2026년 6월, 두 돌을 앞둔 아이와 남편의 손을 잡고 다시 내원하셨습니다. 검사에서는 임신으로 커졌던 자궁근종이 다시 약 6.7cm까지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출산을 했으니 수술을 받아야 하는지 고민하고 계셨지만, 이미 근종을 가진 상태에서도 건강하게 임신과 출산을 마쳤고 산후 회복도 잘 이루어진 만큼 지금 당장 수술을 서두를 이유는 크지 않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앞으로는 육아로 미뤄두었던 자신의 건강을 회복하고 체중과 생활습관을 함께 관리해 나가기로 하며 진료를 마무리했습니다.
자궁근종은 왜 생기고, 임신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한의학에서는 자궁근종을 골반과 자궁 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에서 건강이 악화되며 만들어진 결과물로 봅니다.
평소 자궁이 냉하거나 스트레스가 장기간 누적된 경우, 생리 때 배출되어야 할 어혈의 일부가 자궁 안에 정체되기 쉽습니다.
이 정체된 어혈이 조금씩 쌓이면서 덩어리를 이루게 되고, 그것이 바로 근종으로 자리 잡는 과정이죠.
또한 인스턴트, 인공첨가물, 과도한 당분 등 자연과 멀어진 좋지 않은 식습관, 불규칙한 수면 습관도 호르몬 균형을 흔들어 근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생활 패턴이 반복되면 자궁 난소의 기능이 서서히 약해지고, 생리과정에 문제를 주게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좋지 않은 환경은 다발성자궁근종 임신 과정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에요.
생명을 품고 열 달을 유지해야 하는 자궁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면 착상이나 임신 유지에 어려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근종이 있다고 해서 임신이 무조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점은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 근종의 크기가 아니라 자궁이 생명을 품고 유지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근종이 자궁내막에 영향을 미치는지, 태아 성장 공간을 방해하는지를 살피는 부분입니다.
환자분처럼 장막하근종의 경우 자궁 밖으로 자라 크기가 있어도 임신의 성립과 유지 등 경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사례가 실제로 많습니다.
반대로 작더라도 자궁내막 쪽에 위치한 근종은 착상 실패나 초기 유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죠.
그래서 여성미 한의원에서는 치료시 크기보다 위치를 고려하고, 그에 따라 수술후 회복을 통해 가임력향상을 도울지, 유지하고도 임신이 가능할지 치료 방향을 안내해 드립니다.
일부 환자분들은 큰 근종 진단에도 평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며 놀라시는 경우도 있어요.
이는 근종의 위치가 자궁수축에 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내막혈관을 자극하지 않는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궁근종 진단후라도 바로 수술을 고민하기보다 자신의 자궁 건강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몸과 마음건강, 생활을 돌아보고 돌보는 과정이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발병원인이 개선되고 순환이 회복되면 근종을 유지하고도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근종을 유지한 채 임신을 준비하는 한방치료의 접근
저희 한의원에서는 자궁근종 진단을 받으신 분들께 수술에 대해 신중하도록 권해드립니다.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골반과 자궁 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생리혈의 원활한 조절과 배출로 생리와 임신 등 자궁난소 본연의 기능과 건강을 회복해 가도록 돕습니다.
개인별 자궁난소 및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오장육부의 건강상황, 체질, 성격을 세심하게 고려한 개인별 맞춤 한약과 주기적인 내원을 통해 침뜸좌훈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차고 냉한 체질이 자궁근종 발병의 제일 큰 원인이 되기에 치료와 함께 하복부 보온을 위한 찜질이나 반신욕, 좌욕을 생활속에서 함께하도록 권해드립니다.
이렇게 치료와 생활속 개선노력이 함께하며 첫 생리부터 변화를 체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진통제 없이 생리를 넘기셨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생리혈의 색이 탁했다가 점차 맑아지고, 덩어리 혈이 줄어드는 것도 자궁건강이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이런 변화가 이어지면서 평소 하복부의 묵직함이나 대소변의 불편함 등 동반증상도 함께 완화되죠.
물론 근종이 자궁내막에 영향을 미쳐 과다출혈, 극심함 생리통, 크기가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라면 산부인과 검진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희 한의원은 단지 병변에만 촛점을 두고 수술여부를 결정하기보다 발병원인을 살피고 가능할 경우 이를 개선하는 과정이 건강과 삶을 위해 중요하고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시점과 회복을 우선할 시점을 구분해 안내해 드리는 것이 진료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죠.
임신 중 근종이 커지는 변화가 나타나더라도 태아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 위치라면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출산 이후 산후조리 과정에 힘쓴다면 자궁과 근종 모두 임신 전 상태로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출산후 회복시기에는 산모의 약해진 기혈을 보강하고 어혈의 원활한 배출을 통해 자궁수축과 수유에 도움되도록 한방치료가 도움을 드리고 있어요.
결국 다발성자궁근종 임신 과정에서 근종의 제거보다 중요한 것은 자궁이 생리와 임신이라는 기능을 되찾도록 건강과 환경을 회복하고 개선하는 것입니다.
다발성자궁근종과 임신, 불안보다 건강회복이 우선입니다
근종 진단을 받으면 누구나 당황스럽고 불안한 마음이 앞설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임신 중인 상태라면 그 걱정은 더욱 클 수밖에 없죠.
하지만 근종은 크기만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 위치와 자궁 전체의 건강 상태를 함께 살펴야 하는 질환입니다.
자궁 밖으로 자란 근종이라면 크기가 있더라도 임신 성립과 경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세요.
자궁근종 원인을 찾고 순환과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는 수술보다는 우선되어야 하며 건강을 위해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선택지입니다.
여성미 한의원은 단지 병명이 아닌 환자분마다의 자궁난소와 오장육부 건강, 체질과 정서적인 상황, 생활 습관까지 함께 살펴 발병원인을 찾고 건강회복을 위한 치료 방향을 정합니다.
이러한 치료과정은 근종을 유지하고도 임신의 성립과 열 달간 잘 성장하도록 하고, 출산 후에는 산후조리를 통해 자궁과 근종, 산모의 건강이 임신전으로 잘 회복하고 수축하도록 합니다.
수술은 선택지 중 하나일 뿐, 모든 근종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궁근종이 있다는 사실보다 어떠한 원인으로 만들어지고 진행되어 왔는지 살피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건강회복의 핵심입니다.
조급함은 스트레스가 되어 자궁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돌보는 시간이 중요함을 인지하신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저희 한의원에 문의해 주세요.
자궁건강과 행복한 임신을 위해 곁에서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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