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난소 | 난소낭종과 임신에 대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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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ina 작성일24-07-22 14:21 조회1,185회본문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임신을 준비중이신데 난소혹 진단으로 걱정과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안내받으신 것처럼 난소에 혹이 진단되면 우선 2-3개월 정도 경과를 보며 줄어들거나 사라지는지 아니면 진행되는지에 대한 상황을 확인하게 됩니다.
임신과 생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호르몬의 변화로 생겼다가 사라지는 기능성물혹의 경우라면 문제가 없지만
줄거나 사라지지 않고 유지되거나 점차 자라게 될 경우 혹의 크기를 기준으로 했을 때 5-6cm이상이면 수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문제는 수술을 하게 된 경우라도 난소낭종이 발생하게 된 자궁과 난소의 건강상황이 회복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되거나 가임기여성들에게는 임신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난소낭종은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한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성격으로 긴장도가 높은 경우,
식사와 수면이 불규칙하거나 가공식품섭취가 많은 경우, 피임약이나 사후피임약의 오남용 등으로
골반내 환경이 악화되고 자궁난소 기능이 저하되며 그로 인헤 생리시 어혈과 담음 등의 노폐물이 정체되고 쌓이면서 발생하고 서서히 자라게 되는 것으로 봅니다.
그러므로 혹의 진행이 빠르거나 생리통 및 관련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받는 경우,
혹의 크기가 6~7cm 이상 등 수술을 고려해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자궁과 골반내 환경개선과 혈액순환을 원활히 함으로 건강한 생리의 조절과 배출과정을 통해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가능한 경우 수축과 소멸을 도우며, 관련증상을 개선해
바라시는 임신에도 긍정적인 결과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치료하고 노력하는 과정이 수술보다 중요하며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방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 됩니다.
걱정하시는 CA19-9는 CA125와 함께 자궁난소에 질환이 있을 경우 수치가 높아지거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00미만인 경우 측정시기(생리전, 생리중, 생리후)와 컨디션에 따라서도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며,
100이상의 수치로 3~6개월마다 검진시 수치가 지속적으로 상승되거나
혹의 진행속도가 빠르거나, 동반증상이 심한 경우, 6~7cm이상인 경우에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술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생리 및 관련증상이 개선되며 자궁난소 컨디션이 회복될 경우 자연히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현재의 크기와 검진결과, 증상을 고려할 때 수술을 걱정하실 상황은 아니니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검진과 진료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 및 치료 받아보실 수 있기를 권해드립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집중치료 3개월 경과를 보게됩니다.
자궁난소 및 생리와 임신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오장육부의 건강상황을 고려한 내복약과
환부인 자궁에 직접 약효를 전달해 어혈과 노페물의 배출을 돕는 한방좌약,
가능한 경우 일주일에 1~2회 침과 뜸, 좌훈 등 치료를 병행하시게 됩니다.
치료비용을 비롯해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전화, 카톡 등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자궁난소 건강회복과 바라시는 임신에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