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중(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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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혀나 작성일13-05-27 12:15 조회9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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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11년,12년에 유산을 했었구요 자궁내막증이 있어서 2012년 초에 수술을 했었는데..
혹이 바로 재발 했어요.
지금 주기적으로 병원에 다니고 있긴 한데, 혹이 더 커지면 수술을 또 권유하셔서요.
수술후 바로 재발했기 때문에 수술은 가급적이면 하고싶지 않거든요
또 임신을 해야하는데, 자궁내막증이 있어서 또 유산을 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임신,유산이 자궁내막증과 관련이 있나요?
한방치료를 한다면 어떤 치료를 하는지 알고 싶고요...
가격도 어느정도인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임신준비중(자궁내막증)

네.

물론 자궁내막증이 있을 경우 발생한 난소의 혹이 배란장애를 유발하거나 나팔관유착을 일으켜 정자와 난자가 만나지 못하거나 나팔관에 착상해 자궁외임신의 원인이 되어 불임으로 진행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난소에 혹이 있어도 매달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경우거나 이전에 자연임신의 경험이 있으시다면 중요한 것은 자궁내막증이라는 병명자체가 불임의 원인이 되기 보다는 오히려 자궁내막증이 유발되게된 자궁골반내의 환경, 즉 한의학적으로 볼때 자궁내막증은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골반이 차고 냉하거나 스트레스가 많고 예민한 여성들의 경우에 자궁이 정상적인 순환과 수축이 이루어지지 못하으로 정상적인 생리를 배출하지 못해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으로 봅니다. 하여 이러한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이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의 가능성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하여 한의학에서는 자궁내막증치료와 임신을 돕기 위한 치료가 별개가 아니며 자궁내막증유발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을 개선해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를 배출해 감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생리통 및 연관증상을 개선하게 되며 이러한 환경에서라면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가능성 또한 높아지게 되는것입니다.

하여 가능하다면 막연한 걱정과 고민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건강회복을 통한 건강한 임신을 위해 준비하고 노력해가시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며 한방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될 것입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과 가능할 경우 직접적으로 질에 약을 삽입해 자궁골반내순환을 돕고 어혈을 풀게 되는 한방좌약을 병행하게 됩니다.

아무쪼록 자궁건강회복과 바라시는 건강한 임신을 위해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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