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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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ㅜㅜ 작성일13-04-28 02:09 조회1,0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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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1살이구요 고3때부터 생리불순이 심해져서 산부인과에갔었는데 초음파를 했더니 다낭성난소증후군이발견되어 3개월정도 피임약을 먹어 생리를 주기적으로 했는데 그 후로 피임약을 먹지않고 생리가 또 나오지않아 산부인과에갔더니 아직학생이라 그럴수있으니 일단 기다려보라하여 거의 생리를 일년가까이안하고지내다가 작년에 너무걱정이되어 산부인과를 찾아가 다시 초음파를햇습니다. 작년에한검사로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의소견은보이지않고 아무이상이없다고하여 호르몬주사처방을 받았는데 호르몬주사를 맞고도 생리가 거의 나오지 않아 한의원에 가서 한약 뜸 침을 했는데도 생리가나오지않아요 거의 정상적으로 생리한지 거의 이년이다되어가는데 너무걱정되네요 ㅜㅜ 아 제가 고삼이후로 급격한 다이어트를했고 지금도 진행중인데 절대굶진않았구요
여성호르몬주사를 맞아도 생리가 나오는척만하지 시원하게뻥안나오니너무답답해요 저어떡하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불순

네.

건강한 생리는 매달 난소에서 일정한 주기로 호르몬조절을 통해 자궁내막을 증식시키고 탈락시키면서 이루어지게됩니다. 물론 대다수의 여성들은 28-30일을 주기로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지만 간혹 2개월에 한 번, 3개월에 한 번, 혹은 6개월에 한 번씩 생리가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생리를 하는 경우라면 생리불순이라고 보지는않습니다.

하여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일정한 주기 없이 불규칙한 생리를 하거나 거의 호으몬을 자극을 통해서도 생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나이에 비해서 자궁과 난소가 성숙되지 못해 기능적으로 정상적인 생리를 형성하고 배출하지 못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양방에서는 이 경우 직접적으로 호르몬주사나 피임약을 통해서 난소에서의 호르몬 조절작용을 도와 생리를 유도히게 됩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문제는 자궁난소 스스로가 규칙적이고 정상적인 생리를 형성하고 조절해가지 못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건강을 복구하려는 노력일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을 반영하는 기준이 됩니다. 즉 차고 냉한 자궁골반내의 환경, 정신적인 스트레스, 식생활이나 생활환경의 불규칙한 상황, 체중의 증감 등이 모두 생리불순과 무월경의 직간접적인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여 호르몬의 조절과정외에도 개개인의 자궁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스스로가 규칙적인 생리를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될 것입니다.

우선 현 상황은 2년이상의 무월경상황이니 호르몬주사보다는 일정기간 호르몬조절을 위한 피임약을 통해서 생리를 배출 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한방치료의 경우 호르몬치료과정을 마친이후로도 지속적으로 규칙적인 생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자궁건강을 복구하게 되니 병행해 가심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건강한 생리는 자궁의 건강은 물론 전신의 건강과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중요한 부분인만큼 적극 치료하고 회복을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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