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에대하여

[답변]자궁근종에대하여

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은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초기에 호르몬의 영향으로 평소 크기에 비해서 2-3CM정도 자라게 됩니다. 하여 출산을 하거나 유지가 되지 않아 상담자의 경우처럼 중간에 유산을 하게 되면서 임신상황이 종료된다면 이후에 자궁회복정도에 따라서 잘 회복 될 경우 임신전의 크기로 수축되게 됩니다.
하여 한약복용이후 혹이 줄어든 상황은 직접적으로 치료자체가 혹을 줄였다기 보다는 자궁회복을 도와 임신전의 상태로 회복된 경우로 보셔야 할 것입니다.

자궁근종이 있다해서 모두 임신이 어렵거나 불임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자궁근종의 위치와 자라는 방향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퉁증 및 관련증상의 정도를 살피는 부분입니다.
사이즈가 작아도 태아가 착상하게 되는 부위인 자궁내막에 혹이 인접해 있거나 위치할 경우 임신의 성립과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크기가 커도 자궁밖으로 자란 경우라면 치료를 통해서 자궁근종의 발별환경이 안정되면 자연임신과 분만이 가능합니다.
아마도 상담자의 경우 하나는 자궁밖으로 하나는 자궁의 근층내에 인접한 상황으로 사려됩니다.

자궁근종의 한방치료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함으로 자궁내 어혈과 노폐물을 풀고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을 더욱 활성화 하며 혹을 부드럽게 연회시켜 건강한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상담자의 경우 현재의 크기와 앞으로 임신을 게획하고 계신 정황 등을 고려할 때 수술을 서두르기 보다는 유산이후자궁건강회복을 통해서 근종을 유지하고 앞으로의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를 돕기 위한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치료의 경우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봅니다.
지방이실 경우라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내원하셔서 경과를 보게되니 진료에 큰 부담이 되지는 않을실 것입니다.

개개인의 자궁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되며 가능할 경우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약을 삽입해 자궁골반내의 어혈을 풀게되는 한방좌약을 병행하게 됩니다.

아무쪼록 자궁건강회복을 통해서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를 돕는데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