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를 해야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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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elody 작성일13-04-11 14:32 조회9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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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자궁근종이 8cm 가량된다고 해서 한의원에서 한약을 복용해 근종크기도 약간 줄고 생리통도 개선되었숩니다. 한의사 선생님께서는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병원에서 초음파상 자궁크기가 크고 근종 경계가 뚜렷하지 않다고 하시며선근종이 의심된다고 하시는데.. 그쪽에서는 자꾸만 수술을 권하십니다. 사실 저는 생리통이 심한 것도 아니고 큰 증상은 없는 편입니다.
저는 33살 미혼이기 때문에 수술이 꺼려지고 한방으로 고치고 싶은데.. 여성미 한의원에서는 선근종도 치료가 가능한 것 같아 여쭙니다.
확실히 선근종인지 아닌지 알려면 자궁조직을 떼내어 결정해야 한다는데.. 그렇지 않고 그냥 초음파상으로 진단을 내릴 수도 있는지요? 그리고 선근종인경우.. 저같이 다른 한의원에서 약을 3~4개월 복용후 이곳에서 복용하게 되도 무리가 없는지도 걱정됩니다..
엄마는 한약을 너무 오래복용하면 안좋은 것 같고 별 다른 증상도 없으니 이제 그만 먹으라고 하는데.. 전 어쨌든 이왕 치료 시작한 거 할 수 있는데까지 치료 하고픈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치료를 해야하는건지?

네.
걱정이 많으시지요?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의 발병원인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치료 또한 병명에 준한 처방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종이 발병하게된 자궁골반내의 순환 및 환경을 개선해감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해갈 수 있도록 돕게되는 것입니다.

자궁선근종은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의 종류중 자궁의 근층내에 발생하는 벽내성근종이 자라면서 자궁선근종으로 변화도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의 경우 자궁과 혹이 분리가 가능하지만 자궁선근종의 경우 자궁벽자체가 두꺼워지고 굳어지는 질환으로 말씀하신 것처럼 근육층과 혹의 경계선이 모호해 수술이 어려우며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량이 많아질 경우 일상상활에 지장을 많이 주게될 경우 자궁적출의 원인이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상담자의 경우 현재 근종이나 선근종으로인한 생리상의 불편함이나 연관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또한 한방치료를 통해서 사이즈도 어느정도 줄어든 상황아리면 자궁골반내의 환경과 순환이 어느정도 안정되고 유지되는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특별히 선근종에대한 별도의 치료를 받으실 필요는 없으며 다만 생활에서 자궁건강을 유지해가기위해 하복부보온에 신경을 쓰시고 적당한 운동으로 골반순환을 도와주며 기름지거나 밀가루, 차고냉한 음식의 섭취를 제한하시는등의 생활관리를 통해서 노력하시고 정기적인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유지를 위한 자궁건강관리에 신경을 써 주시고 주기적인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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