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긍근종 수술을 해야 된다네요

[답변]자긍근종 수술을 해야 된다네요

네.

2010년에 난소를 제거하셨다면 그 당시에도 난소에 혹으로 인해서 수술을 하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난소와 자궁근종은 어느날 갑자기 발생해서 자라는 것이 아닌 오랜기간을 거쳐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즉 매달 생리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도면서 발생하고 진행되는 것입니다.
하여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근본적으로 혹이 발병하게 된 자궁골반내의 환경 및 기능적인 건강이 회복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은 물론 남아 있는 다른부위로 혹이 발생하고 진행돌 수 있습니다.

아마도 현재 근종의 위치로 인해서 생리량이 많아지고 그로 인해서 빈혈이 심하게 유발된 상황인 것으로 사료됩니다. 또한 근종은 평균 일년에 1cm정도씩 진행되는 정황 등으로 미루어 3년사이에 5cm가 자랐다면 진행이 빠른 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근종은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증상과 경과를 나타냅니다. 즉 사이즈가 커도 자궁밖으로 자랄 경우 생리상에 특별한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사이즈가 작아도 생리가 이루어지는 자궁내막에 혹리 인접해 있거나나 위치할 경우 생리시 출혈량이 많고 진행되면서 그로 인한 빈혈이 심하게 유발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경우 양방에서는 출산을 마친 여성들일 경우 자궁을 적출하는 수술을 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경우에 있어 한방치료가 양방의 수술을 대체한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다만 자궁근종이 발생하서 진행되게된 자궁과 난소 및 오장육부 건강을 살펴 조절함으로 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증상들이 개선 될 경우, 폐경을 앞둔 현 상황에서는 수술보다는 자궁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폐경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이 필요한것입니다.

하여 가능핫다면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건강상황 및 전반적인 건강상황을 판단해 한방치료가능여부 및 가능할 경우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을 기울여가시기 바랍니다.

또한 부득이하게 자궁을 적출하게될 경우라도 말슴드린것처럼 발병환경과 기능적인 건강까지 회복된 것은 아니니 수술후이회복과 조리를 돕고 이후 주변생식기능을 회복해 자궁의 역할을 대신해 건강한 삶을 영위해 가실 수 있도록 한방치료가 도와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