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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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경 작성일13-04-04 15:21 조회933회본문
방광 대장이 불편하며, 악성빈혈과 혈액순환도 잘 되지 않고, 손발에 쥐가잘나며 차가운편이랍니다.
생리통과 양은 이루 말할수가 없답니다.
병원에서 미레나를 권유해주셔서 했다가 한달도 되지않에 빼게되었답니다.
점점 혈색도 어두워지는것같거 평상시에도 복통이 조금씩 나타난답니다.
질염도 가끔씩 생기며, 어지럼증도 심한편이랍니다.
신경도 예민한편이어서 점점 더커져 갈까봐 조금 겁도납니다
임신이 되더라도 유산확률이80%라고 하셔서 , 선근증으로 신장이나 위장 대장의기능이 나빠질수도 있나요?
한방요법으로 크기가 줄어들거나 나아질수 있을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종으로
네.
적어주신 증상의 정도와 크기 등을 보아 많이 진행된 상황으로 사료됩니다.
자궁선근종의 경우 자궁근종과 달리 자궁벽자체가 두꺼워지면서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량이 많아지게되며 생리통의 진행과, 생리량의 과다로인한 빈혈의 정도를 보아 수술을 시기를 결정하게 되는데 자궁벽과 혹이 분리되지 않음으로 혹만을 제거하기가 불가하므로 결국에는 자궁을 적출하게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물론 상담자의 경우처럼 미혼여성일 경우라면 수술에앞서 자궁을 보존하기위한 방법으로 미레나시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그러나 미레나가 맞지 않아 삽입이 어려운 경우도 있으며 미레나삽입이후 매달 과도한 생리량으로 인해서 미레나가 자리잡지 못하고 빼져버리게되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자궁선근종의 한방치료는 발생한 혹 자체를 공격하거나 수축하기위하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순환 및 환경을 개선해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을 활성화하고 혹으로 인해서 굳어진 자궁벽을 부드럽게 연화시켜가면서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통해서 생리를 조절하고 연관증상을 개선해가면서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가게되는 것입니다.
물론 한방치료가 모든 경우에 있어 좋은 결과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즉 혹의 진행과정이 한방치료의 속도보다 빨라 치료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거나 계속 악화될 경우라면 수술후 회복을 돕는 과정으로 치료가 이루어지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담자의 경우 아직 미혼이시므로 가능하다면 자궁을 보존하기위한 최선이 노력이 우선되어야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받아보시고 가능할 경우 치료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