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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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종님 작성일13-03-25 10:08 조회9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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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이 생리가 멈추지않아 고생을 했습니다..산부인과을 찾게 되었지요..피임약을 처방받아 먹고 나니 증상은 좋아졌지요..피임약을 복용한후 1주일만에 다시 생리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정상적으로 생리를 한 후 내원하라는 의사선생님말씀대로 어제 진료를 받았는데 자궁선근종이라는 진단이 나와네료.. 지금은 빈혈이 6정도 밖에 되지않아 철분제를 복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크게 걱정은 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좋은 치료방법이 있다면 치료를 할려고 문의 드립니다..살고 있는 집은 서울관악인데 직장이 인천이여서 조금 걱정이 되네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종에 대해..

네.

현재의 빈혈수치로 보아 선근종이 진행된 상황이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또한 생리가 지속된 최근의 상황 또한 선근종과 무관하다고 볼 수는 없을것입니다.

자궁근종종은 매달 생리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자궁의 근육층내로 스며들어 자궁의 한쪽 혹은 양족 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굳어가는 질환입니다.
하여 두께워진자궁벽이 생리가 이루어지는 자궁내막을 압박해 생리시 출혈량이 많아지게 되고 두꺼워진 자궁벽이 생리가 수축할때마다 심한 생리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하여 선근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통과 생리시 출혈로 인한 빈혈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정도를 고려해 가임기여성들의 경우 임신의 가능성여부를 알 수 있으며 출산을 마친 여성들의 경우 자궁적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황으로 보아 현재 빈혈수치가 6정도라는 것은 수혈을 받늘 정도의 상황이므로 막연하게 경과만을 지켜보아도 되는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부족한 철분은 보충을 해야하지만 근본적으로 자궁이 건강하게 생리량과 통증을 조절해 갈 수 있어야 같은 상황이 반복되거나 진행되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궁선근종의 한방치료는 발생한 혹 자체를 수축하거나 외형상변화를  유발하기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기운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을 개선해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을 활성화하고 혹으로 인해서 굳어진 부분을 부드럽게 연화시켜가는과정을 통해서 자궁이 정상적으로 생리를 조절해가고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을 도와갈 수 있도록 조절하게 됩니다.

하여 가능하시다면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건강상황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치료가능여부 및 가능할 경우 적극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치료를 진행하실 경우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내원하셔서 경과를 확인하시면 되고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진료도 가능하오니 직접 뵙고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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