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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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겡이 작성일13-03-20 13:10 조회9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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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제 증상이 자궁내막증식증인거 같은데요...3개월전부터 내막이 두꺼워서 이번에 검사 받고 자궁안에 먼가가 있다고 해서 조직검사를 해서 결과 기다리는 중인데...왠지 내막을 긁어내자고 수술 권유를 받을거같아서 걱정이 되더라구요..아직 미혼이기도 하고 재발이 너무 빠른거같아서 이번에 수술을 받고 한방치료를 받을까하는데요...문제는 제가 울산사람이거든요...여기에서 치료를 받고 싶은데..너무 멀어서 못가겠어요...
혹시나 울산에도 같은 지점있나해서요...아님 자궁질환전문 한의원 아시는데 있으면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내년에 결혼도 예정있고 애도 많이 낳고 싶은데..요새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식증

네.

결혼을 앞두고 계신 상황이니 더욱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자궁내막증식증의 경우 난소에서 매달 규칙적인 호르몬으 조절과정을 통해서 자궁내막이 증식하고 탈락하면서 정상적인 생리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난소에서의 호르몬조절과정의 이상으로 인해서 자궁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진행될 경우 과다출혈이나 지속적인 출혈 등을 유발해 수술을 받게 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증식된 자궁내막을 소파수술하듯이 긁어 내어 조직검진을 하게 됩니다.
이후 일정기간 난소의 호르모조절과정을 안정시키기위해 피임약처방을 받게됩니다.

그러나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근본적으로 자궁난소가 건강하게 호르몬을 조절해 생리를 컨트롤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을 하게 되며 같은 상황을 반복하게 됩니다.
하여 결혼전의 미혼여성들일 경우 이러한 불안정한 자궁내막상황과 기능상황에서는 건강한 임신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자궁내막증식증은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해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함으로 자궁난소기능이 약해진 소인이 큽니다. 그 외에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신체적인 피로, 불규칙한 생활환경 등이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하여 수술이후라도 이러한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하고 만들어 가기 위한 치료와 노력의 시간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자궁난소가 건강한 생리를 회복하게 될 경우 이후의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죄송하게도 저의 한의원은 지방에 분원이 없어 진료에 어려움을 드리게됬습니다.
다만 치료의 경우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 되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시게 됩니다. 또한 주말에도 진료가 가능하니 시간내셔서 직접 뵙고 좀 더 구체적인 답변과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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