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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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jung 작성일13-03-11 11:38 조회859회본문
당시 사이즈가 6.6정도였는데영~이번 1월에 생리끝나고 나서 통증이 계속 되어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초음파하였더니 6.8정도 된다고 하였거든여~
막상 결혼을 하려고 하니 이제서야 치료를 해야겟다는 생각이 듭니다..ㅜ.ㅡ
생리량은 1~2날은 많지만 3일째되면~확~아주확 줄어들어서
생리량에 대해서는 그다지 문제가 되는거 같지않습니다..빈혈검사도 정상으로
나왔구여~다만생리통이 너무심해서여~생리시작부터 끝날때(보통 5~6일정도)
진통제 기본 10알정도 먹거든여~
그리고 허리둘레쪽이 너무 시립니다..옆구리에서 약간 뒷쪽으로 양쪽이 너무
시린데영~이것도 선근종으로 인한것인지요~
완치는 안된다고 하는데여~어느정도 혹 사이즈가 줄어들수는 있는건가여~~~??
생리끝나고도 기분나쁘게 통증이 남아서 일상생활이 너무 힘듭니다ㅠ.ㅜ
치료기간은 어느정도되는지요~그리고 비용도 궁금한데영~~~~
바쁘시더라도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하려고 합니다...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종치료
네.
자궁선근종을 처음진단받은 기간에 비해 그 동안 크기에는 별다른 진행없이 잘 유지된 것으로 보이나 사이즈가 작지는 않습니다.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은 크기보다는 연관되어 나타나는 생리상의 통증 및 연관증상의 정도를 보아 자궁의 기능적인 손상여부와 임신의 가능성에 대해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자궁선근종에의한 생리통의 경우 일반생리통보다 강도가 강하며 또한 단순히 생리기간동안에만 통증이 나타나기 보다는 진행되면서 생리전과 생리후 7-10일 정도까지도 자궁수축과 회복이 더뎌지면서 생리통과 하복통, 골반통 등으로 고생을 하게됩니다.
현재 생리통으로 인해서 복용하고 있는 진통제량으로 보아 통증의 정도도 가볍지는 않은 것으로 사료됩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선근종을 치료한다는 개념은 혹 자체를 외형상으로 줄이거나 수축을 목적으로하기 보다는 발병환경 및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허리와 옆구리가 시리거나 통증의 유발원인이 됨)을 도와 어혈과 노폐물의 배출을 돕고,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을 활성화함으로 혹으로 인해서 굳어진 상태를 부드럽게 연화시켜가고, 자궁의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도와줌으로 생리통 및 연관통증을 개선하고 건강한 임신의 가능성을 돕게됩니다.
자궁선근종의 경우 정상적인 자궁에 비해서 임신에대한 가능성이 저하되는 만큼 좀더 적극적으로 자궁건강회복을 위해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됩니다.
치료기간에 개인차가 있지만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 되며 한 달에 한 번 내원하게 됩니다. 치료의 경우 개개인의 현재 자궁건강상황 및 연관된 증상에 따른 오장육부 건강상황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과 가능한 경우라면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약을 삽입함으로 자궁골반순환을 돕게 되는 한방좌약을 병행하게 됩니다.
아울러 내원해서 이루어지는 한방검진을 통해서 체질과 건강정도를 감안해 가정에서 함께 병행하셔야하는 생활관리법과 운동법, 식이조절법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드리게 되며 노력하시게 됩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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