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난소와 임신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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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ㅠㅠㅠ 작성일13-02-27 11:47 조회1,0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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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산부인과에서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진단은 고등학교때 받았는데 지금은 1달전 결혼을 했습니다.
아직도 생리가 불순하고 아니.. 주사나 약 처방이 없이는 안하는 듯 합니다.
불안한 마음에 특별한 피임법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결과는 무배란이라고 하는데.. 너무 걱정이 됩니다.......
생리하는 주사를 맞고 지금 호르몬 검사등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스트레스를 받지도 않는데.. 왜 그런지 너무 답답합니다.
한의원도 여러번 가보기는 했지만 이제 임신이라는 큰 문제를 가지고 있어서 전문적으로 치료를 받았으면 합니다.
될 수 있으면 임신하기위한 병원의 시술 받지 않고 자연임신 하고 싶은데... ㅜ.ㅜ
한방치료과정이나 효과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다낭성난소와 임신준비

네.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가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현재로써는 임신에 앞서 건강한 배란을 통한 생리를 하여야만 임신의 가능성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다낭성난소는 정상일 경우 한 달을 주기로 배란을 통해서 자궁내막이 증식과 탈락을 반복하면서 생리를 하게되는데 난포가 일정한 시기에 터지지 않아 배란이 이루어지지 못함으로 생리가 배출되지 않는 현상입니다. 짧게는 2-3개월 길게는 1-2년씩 생리가 나오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상담자의 경우 호르몬주사나 촉진없이는 생리를 한 적인 없을 정도라는 것과 무배란이라는 상황은 임신의 가능성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한의학적으로보면 당장의 호르몬제와 같이 일정한 생리를 잡아주는 개념의 치료는 아니지만 문제가되는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 자궁골반주변으로의 혈액순환을 도와줌으로 스스로가 난포를 키우고 배란을 시켜 생리를 하고 임신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자궁내환경을 개선하기위한 기능적인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우선 현재상황으로 보아서는 양방적인 개념의 호르몬을 조절하는 과정과 더불어 한방치료를 통해서 자궁난소의 기능적인 부분을 회복해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를 도돌 수 있는 치료를 병행해 보심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즉 인공적인 임신시도는 아니지만 현재로써는 양방적인 개념의 호르몬자극을 통해서 약해진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활성화하기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한방치료의 과정을 통해서 난소기능강화와 자궁내막형성을 돕게되는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일반적인 한방치료의 기간은 3-6개월정도 보며 한 달에 한 번 경과를 보게됩니다.
임신은 조급한 마음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니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 자궁을 비롯해 몸과 마음을 준비하고 개선하기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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