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물혹에대해서문의드립니다

[답변]난소물혹에대해서문의드립니다

네.

현재는 자궁과 오른쪽 난소를 적출한 상황에서 남아 있는 난소에 혹을 10여년 가까지 지켜보고 계신 상황이시네요.
자궁을 적출했으므로 생리는 없지만 남아 있는 난소에서의 호으몬분비는 이루어지게 되니 이러한 원인으로 남아 있는 난소에 혹이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커졌다 줄었다를 반복하고 있었던 상황으로 보시면 됩니다.
우리인체에 있는 모든 장기들은 반드시 각자의 역할과 기능이 있으므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유지를 위해 노력하셔야 합니다.
특히 여성들에게 있어 자궁과 난소의 경우는 제2 의 심장이라고 할 만큼 혈액순환 및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한 장기이니 수술로 제거했다하여도 수술이후의 자궁을 대체할 주변생식기능을회복해 골반내의 순환을 돕고 환경을 개선해 가기 위한 노력이 없을 경우 남아 있는 난소와 장기 등에도 이차적인 질환이 발생하고 진행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선 최근에 심해진 통증으로 병원진단을 받아 새롭게 생긴혹이 있으시니 우선은 2-3개월정도 경과를 보셔야 할 것입니다. 난소는 매달 배란시기와 생리시기를 전후해서 호르몬의 변화가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물혹이 발생했다가 자연히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현재의 나이로 보아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서서히 줄어 들어 폐경이 다가오고 있는 상황이니 더욱 호르몬의 변화가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여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우선은 한 달 뒤에 경과를 다시 보셔서 현 상황과 비교해 보시는 것이 좋으며 사라지지 않았을 경우 혈액검진을 통해서 혹의 양성과 악성을 구분하여 악성화가능성이 없을 경우라면 골반내의 순환을 돕고 환경을 개선해 가면서 혹의 유지를 돕고 건강한 폐경과 갱년기를 준비해 가실 수 있도록 한방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가능하다면 다음달 병원진료보시고 다시 한 번 상담을 주시거나 내원하셔서 좀 더 구체적인 상담과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