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과 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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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13-02-21 15:22 조회1,0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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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4이구요. 평소 생리통이 심한편입니다. 매달 진통제 복용해야하구 손발도 많이 찬편입니다.
알레르기 비염과 결막염도 있구요. 찬물이나 찬바람 기온이 떨어지면 피부가 빨개지면서 간지럽고 두드러기도 나구요. 그래서 한여름에도 바다에서나 물에서는 잘 있질 못하구요. 배변은 하루 이틀에 한번씩 보구요. 잔뇨감은 없구요. 얼굴에 뾰루지와 등에도 뾰루진지 여드름이 나서 아픕니다.
전에도 한약을 먹고 진맥을 해보면 맥이 약하고 위 장 신장이 다 안좋다고 했었구요.
저는 결혼 6년차인데 한번도 임신이 되질 않았습니다.
2011년에는 4번의 인공수정을 했지만 실패했구요.
그에 앞서 2010년 12월에 자궁내막용종(폴립)제거 수술을 했구요. 그러나 다시 폴립을 제거해야한다고 합니다.
제가 평소에 생리통(허리 배아픔은 기본)이 심해서 첫날부터 3일간은 하루 3번-4번은 진통제를 복용해야해요. 심한날은 자다 깨서 먹어야하는 날도 있구요. 폴립뿐 아니라 자궁내막에도 이상이 있을수도 있겠죠?
거의 폴립이 있는경우 자궁내막도 문제가 있다고 하던대요(검사는 안해봣어요)
나이도 34이고 매달 생리통의 고통과 아이가 생기지 않는 불임이다보니 참으로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1년을 넘게 병원을 다니면서 배란일을 받고 클로미펜을 먹고 인공수정을 해도 여전히 결실을 못맺어서 몸도 맘도 많이 힘드네요.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임신도 되고 생리통도 없어지겠지요.
생리주기는 28일주기로 거의 정확한편이구요. 4일정도 양은 있구 2-3일정도는 적은편으로 7일정도입니다.
지난달 불임병원에 갔는데 폴립뿐 아니라 왼쪽 난소에 혹도 있다고 얘길 들어서 그뒤론 더욱 불안하고 두렵기까지 합니다.
요번달은 생리 1주일 전부터 생리통과 골반이 벌어지듯이 아픈 통증과 다리저림 허리아픔도 심했어요. 요통은 자주 있는 편이구요. 검붉은 덩어리처럼 계속 나오구요.
일단은 지난달에 방문했던 병원에 다시 방문해서 상태로 봐야할까요?
아니면 한방쪽으로 가도 될까요. 생리 3일째 하는 검사도 방문하면 가능한가요?
정말 매달 하는 생리의 고통과 임신이 되질 않았다는 절망이 반복되니 힘이듭니다.
침 탕약 좌훈등을 병행해서 치료하는것인지 어떤 식으로 하는것인지도 가격도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13-02-22 14:12

[답변]생리통과 불임

네.
적어주신 상담의 내용과 그간의 과정들을 보아도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셨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자궁이 하는 중요한 역할 두 가지는 생리와 임신입니다.
즉 매달 건강하고 통증없이 규칙적인 생리를 하는 여성이라면 결혼후 임신에도 별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평소 생리통이 있거나 생리불순 등 건강하지 못한 생리를 하는 경우라면 자궁내의 기질적인 이상여부(자궁근종, 자궁내폴립, 자궁내막증)를 떠나서 임신의 가능성이 낮아지게 됩니다.

임신의 경우 한의학에서는 밭에 씨앗을 뿌려 열매를 맺고 수확을 하게 되는 것에 비유합니다. 즉 깨끗하고 비옥한 땅에 풍성한 열매가 맺히듯 자궁에 임신이되어 건강하게 유지하고 분만하기까지는 그 만큼 자궁을 가꾸고 기능적으로도 건강한 임신이 성립하고 유지될 수 있도록 안정된 상황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임신은 조급한 마음만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말씀하신하신대로 반복되는 인공수정과 인위적인 배란유도의 과정을 통한 임신노력 등은 오히려 자궁과 난소를 지치게하여 기능적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궁내폴립과 난소에 발생한혹의 경우 그 만큼 자궁과 난소의 기능이 약해 정상적인 생리를 배출하지 못함으로 발병하고 악회되는 것이니 이러한 상황의 악화를 막기위해 자궁골반내의 순환을 돕고 차고냉한기운을 풀어 안정시켜가는 과정에서 생리통 및 연관증상이 개선되고 이러한 상황이 자연히 임신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를 위해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고 안정된 상태이어야하는 것입니다.

불임의 한방치료는 정자와 난자가 건가하게 만나 자궁내에 안착하고 열 달간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자궁내환경을 개선하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함께 살펴 조절하고 회복하게 됩니다.
치료와 회복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주로 내복약과 질에 직접 삽입해서 자궁골반내환경을 개선해주는 한방좌약이 병행되며 가능할 경우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내원하셔서 침, 좌훈, 뜸치료 등을 병행하게됩니다.

내원하시게 될경우 평일 3-4일전 주말 2-3주전에 전화로 예약후 방문하시며 편리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거나 상담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검진의 경우 생리양이 많은 기간만 지난후라면 가능합니다.

기운내시고 한방치료가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려 바라시는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을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답변]생리통과 불임

네.
적어주신 상담의 내용과 그간의 과정들을 보아도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셨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자궁이 하는 중요한 역할 두 가지는 생리와 임신입니다.
즉 매달 건강하고 통증없이 규칙적인 생리를 하는 여성이라면 결혼후 임신에도 별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평소 생리통이 있거나 생리불순 등 건강하지 못한 생리를 하는 경우라면 자궁내의 기질적인 이상여부(자궁근종, 자궁내폴립, 자궁내막증)를 떠나서 임신의 가능성이 낮아지게 됩니다.

임신의 경우 한의학에서는 밭에 씨앗을 뿌려 열매를 맺고 수확을 하게 되는 것에 비유합니다. 즉 깨끗하고 비옥한 땅에 풍성한 열매가 맺히듯 자궁에 임신이되어 건강하게 유지하고 분만하기까지는 그 만큼 자궁을 가꾸고 기능적으로도 건강한 임신이 성립하고 유지될 수 있도록 안정된 상황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임신은 조급한 마음만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말씀하신하신대로 반복되는 인공수정과 인위적인 배란유도의 과정을 통한 임신노력 등은 오히려 자궁과 난소를 지치게하여 기능적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궁내폴립과 난소에 발생한혹의 경우 그 만큼 자궁과 난소의 기능이 약해 정상적인 생리를 배출하지 못함으로 발병하고 악회되는 것이니 이러한 상황의 악화를 막기위해 자궁골반내의 순환을 돕고 차고냉한기운을 풀어 안정시켜가는 과정에서 생리통 및 연관증상이 개선되고 이러한 상황이 자연히 임신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를 위해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고 안정된 상태이어야하는 것입니다.

불임의 한방치료는 정자와 난자가 건가하게 만나 자궁내에 안착하고 열 달간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자궁내환경을 개선하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함께 살펴 조절하고 회복하게 됩니다.
치료와 회복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주로 내복약과 질에 직접 삽입해서 자궁골반내환경을 개선해주는 한방좌약이 병행되며 가능할 경우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내원하셔서 침, 좌훈, 뜸치료 등을 병행하게됩니다.

내원하시게 될경우 평일 3-4일전 주말 2-3주전에 전화로 예약후 방문하시며 편리한 진료가 가능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거나 상담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검진의 경우 생리양이 많은 기간만 지난후라면 가능합니다.

기운내시고 한방치료가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려 바라시는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을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