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인데 자궁근종과 난소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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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이 작성일13-02-18 09:45 조회9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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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검사 결과 자궁근종 4개 난소낭종 1개가 발견되었어요
자궁근종 제일큰게 4.8cm 난소낭종 5.8cm 입니다. 가끔 난소쪽에 통증이 있고 방광염 증상이 있어서
약을 복용하고 조금 나아졌어요
이러한 상황에서 꼭 수술이 필요한가요? 한의학적 치료로도 가능할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미혼인데 자궁근종과 난소낭종

네.

갑작스러운 진단에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궁이나 난소에 발생하는 혹의 경우 크기로 보아 5-6cm이상일 경우 수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또한 사이즈가 크지 않더라도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출혈, 및 연관증상의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경우, 혹의 진행이 빠른 경우 등에 있어서도 수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자궁의 근육층내에 발생해 서서히 진행되는 자궁근종에 비해서 난소에 발생하는 난소낭종의 경우 그 종류도 7-8가지 이상이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는 과정에서 서서히 수축하면서 사라지는 경우의 혹도 있으며 매달 생리를 하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자궁내에 정체되어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외의 난소, 골반,복강 등에 고여 발생하는 자궁내막증에 의한 혹도 있으며 선천적으로 태아기때 세포분화과정에서 발생하는 단백질형태의 혹도 있습니다.

하여 현재 크기로 보아서는 자궁근종과 난소의 혹 모두 수술을 권하실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수술시기를 결정하는 기준은 크기보다는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연관증상의 정도를 살펴 정해지게 되니 말씀해 주신 현재의 증상정도라면 수술을 서두르기 보다는 일정기간 발병환경을 개선해 가기 위한 치료와 노력을 통해서 원활한 생리배출을 유도하면서 상황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한방치료 또한 발생한 혹 자체를 공격해서 수축하거나 없애기 위한 목적이라기 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해 자궁난소가 건강한 생리를 배출해 감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연관증상을 개선해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게 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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