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치료해야하는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 작성일13-02-04 14:14 조회1,027회

본문

저는 아직 미혼이고 29살입니다 4년전 낙태수술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원래 생리통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더 심해졌어요
방광염도 잘 걸리고 자궁에 염증까지 있어서 최근에 치료를 받았어요
자꾸 재발하는 경우가 많았구요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임신을 하고 싶어도 잘 안됩니다...
그래서 걱정이 되요 더 스트레스도 받구요
아무래도 불임같은데 치료를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불임치료해야하는지?

네.
말씀하신 것처럼 유산이후의 충분한 조리와 회복의 시간을 갖지 못해 기능적으로 약해진 것도 자궁질환의 발병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출산을 하고 나면 일반적으로 100일간을 산후조리를 하게됩니다. 이는 임신전의 건강한 상태로 자궁을 비롯한 전반적인 몸의 컨디션을 회복하기위해 필요한 시간이며 중요한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유산이후에도 최소한 2-3주간은 미역국도 열심히 끓여드시고 차고냉한 환경을 피하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을 통해서 건강을 회복하기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시기를 충분히 회복해주지 못할 경우 자궁의 기능적인 저하의 원인이 되어 다양항 자궁질환의 발병과 진행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잦은 방광염과 자궁염증의 경우도 생식기계에 발생하는 감기에 비유합니다. 즉 우리가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저하되어있을 때 감기가 쉽게 걸리듯이 자궁의 면역성이 약해져 있고 환경이 좋지 않을 때 각종염증의 발병이 쉬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염증균자체를 소멸시키는 과정외에도 약해진 자궁내환경과 기능을 회복해 건강한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평소 건강하고 통증없이 깨끗한 생리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지 마시고 자궁기능회복을 통한 생리통개선과 이 과정을 통해서 임신의 성립과 유지를 도와갈 수 있도록 한방치료를 권해드립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