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생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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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kdwkgml1023 작성일13-01-28 15:05 조회829회본문
생리기간은 아주 규칙적이라서 28일 주기이고 5일정도합니다..
어제 생리를 시작했는데..갑작스럽게 급격히 생리통이 심해져서여..구역질, 설사,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났구여..
덥기도 하고 춥기두 하고 식은땀 흘리며 한참을 방바닥을 구르다가 이대로 죽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여..
참다참다 못해서 진통제를 2알 먹고 처음엔 통증이 안 가라앉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약에 취해서인지 잠이 들었어여..자고 일어나서는 조금씩 통증은 있지만 심하지 않고여..생리양도 거의 없다시피하고여..
6개월전에도 같은 통증을 느껴서 길바닥에 쓰러질뻔했어여..
평소에 생리통은 있을때두 있고 없을때두 있는데 있어두 이렇게 심하진 않았어여..
생리주기도 심한 스트레스가 없으면 규칙적이구여..생리량은 많은 때도 있구 적을 때두 있구여..
남들에 비해 추위를 많이 타구여..(이것두 30대이후에 더 심해졌어여)손발이 많이 차갑구여..
20대엔 냉이 좀 있었구여..3~4년전에 한약을 먹어 덜하지만 가끔 있구여..
또 이렇게 갑작스런 급심한 통증이 오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여? 전화기두 눈에 안들어 오던데..
나이가 들어서 생리통이 심해진건가여? 성관계 경험이 없는데 관련이 있나여?
직장초음파를 받아보라는 말이 있던데 비용은 얼마정도인가여?
평소 생리를 4일 하다가 하루동안 전혀 없다가 다음날 하루정도 다시하고 끝나는데 이런 증상두 이상이 있는건가여?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여..^^*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급격한생리통
네.
생리통은 생리를 하는 여성의 60-70%정도에서 나타나며 그 중 20% 정도는 일상생할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심하게 겪게됩니다. 가볍게는 허리와 아랫배이 통증정도로 지나는 경우도 있지만 심할 경우 어지러움, 구토, 실신 등 생활에 지장을 주게됩니다.
생리통의 원인은 한의학적으로 보면 크게 세 가지 입니다. 첫째로 차고냉한 자궁내환경입니다. 즉 평소 차고냉한 음식을 즐기거나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찬여성, 요즘처럼 겨울철 기온이 낮을 때는 더욱 자궁골반주변순환에 장애가 생겨 생리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함으로 생리통이 발생하고 악화 될 수 있습니다. 둘째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해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할 경우에도 생리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평소 소화기능이 약하거나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할 경우에도 자궁으로 원활한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생리통이 발생하고 악화될 수 있습니다.
즉 생리통은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생리는 한의학적으로 볼 때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환경변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평소 생활에서는 가능한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시고 밀가루음식이나 차고냉한 냉장상태의 과일, 물, 음료 등은 피하시고 적당한운동으로 자궁골반순환을 도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적인 생리통치료의 핵싱 또한 자궁골반혈액순환을 도와 생리혈의 정상적인 배출을 도와줌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가는 것입니다.
대부분 미혼여성들의 생리통은 초음파검진상 아무런 이상이 없는 기능적인 원인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산부인과적인 검진을 통해서 자궁과 난소의 기질적이 이상여부를 확인하시고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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