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으로 문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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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윤하 작성일13-01-16 10:30 조회1,068회본문
양쪽나팔관이 심하게 부어있다고 하셨는데 난관수종의 원인이 자궁내막이 나팔관으로 옮겨가 난관수종이 걸렸다고 하시더라구요
세균감염도 있다해서 지금 항상제먹고 치료중이예요
의사선생님께 여쭤보지 못했지만 성관계는 갖지 않는게 좋은건가요?
콘돔사용해서 성관계를 맺으면 세균감염에 관한 건은 예방할 수 있는거아닌가요?
콘돔사용해서 성관계를 맺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자궁내막증 혹은 난관수종 이러한 질병과 과체중이 영향이 있나요?
다이어트를 하면서 병을 고쳐나가야하나 궁금해서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으로 문의합니다.
네.
자궁내막증은 매달 정상적으로 질을 통해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난소, 골반, 복강 등에 정체되면서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난소에 생리혈이 고이는 경우가 많지만 상담자의 경우처럼 간혹 나팔관자체에서도 생리혈이 고여 난관수종을 유발하게되는 경우도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한 여성,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 식생활이나 생활환경이 불규칙한 여성들에게 발별륭이 높으며 비만여성들의 경우 특히 하복부비반도가 높을 경우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혈을 배출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음으로 발병과 악화의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문의하신 성관계는 외부로부터의 감염우려 보다는 자궁자체가 갖고 있는 순환장애로 인해 생리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자궁내에 정체된 어혈과 노폐물 등이 정체되어 내부적으로 염증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요소가 있는 것이니 이러한 환경에서는 당분간 성생활은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난관수종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적어주시지는 않으셨지만 경우에 따라서 수술을 요하는 경우도 있고 약을 먹어 자체적으로 풀어 흡수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여 우선 산부인과적인 치료과정이 종료된이후로는 자궁내막증의 유발환경을 찾아 자궁의 건강을 회복해 감으로 건강한 생리와 건강한 임신의 기능적인 부분을 회복해갈 수 있도록 한방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한방치료과정의 핵심포인트는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차고 냉한 환경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북부주변으로 정체된 어혈 및 대소변을 통해서도 노폐물이 배출되므로 어느 정도 하복부비만이나 정체상황을 개선해 가볍게 해드리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비만치료가 주가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치료와 더불어 자궁에 도움이 되는 자궁건강관리법과 체중조절법 등을 함께 알려드리게 되어 병행하게 됩니다.
하여 가능하다면 편한시간에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으로 좀 더 구체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