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수술후 한방치료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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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아 작성일13-01-16 18:36 조회9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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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 판단을 받고 1월8일 수술을 받은 미혼31살 환자이며.
오늘 외래진료을 ㄱㅏ서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자궁내막증 4기
라고 하시면서 일시적으로 생리을 안해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미혼인 저는 약물요법을 해야 된다고 해서
1차접종을 맞고 돌아왔습니다. 아직 결혼도 안하구 한 상태라
막연히 두렵습니다.. 불임의 ㄱㅏ망성이 ㄴ높아져서..

이럴경우 한방에서는 어떻게 치료을 진행해 주시나요?
일단 약물요법과 병행해서 치료을 받는건 어떤지...
일단 약해진 자궁을 건강한 상태로 회복시켜야 재발이
안되지 않을까 싶어요...

일시적인 폐경증상이 오기때문에 약물요법은 피하고싶네요

선생님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 수술후 한방치료 문의

네.

자궁내막증4기면 많이 진행되고 주변장기와으 유착가능성도 높아 곧바로 임신을 진행할 계획이 없으신 상황이라면 수술후 일반적으로 호르몬치료를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자궁내막증은 매달 생리를 하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의 일부가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여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생리혈이 고인 부위에 따라서 생리통, 골반통, 성교통, 배란통 등 통증을 유발하게 되어 가임기여성들에게는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증에 희해서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일 경우 , 생리통 및 연관통증의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주게 될 경우 등에 있어서는 수술을 요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술을 하게 된 뒤라도 근본적으로 자궁난소가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해가지 못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순환장애상황등의 기능적인 건강상황이 회복도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의 가능성은 물론 가임기여성들에게는 임신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자궁내막증의 한방치료는 내막증발병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장애상황을 개선해 가기 위해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환경을 개선하고 정상적인순환과 수축과정을 도와 생리통 및 연관증상의 개선외에도 건강한 생리임신등의 기능적인 역할을 정상적으로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하여 현재 상담주신분의 경우처럼 수술후 호르몬치료를 하게될 경우라면 일정기간 호르몬치료를 진행하신 뒤 한방치료를 이어가면서 손상된 자궁난소기능회복과 재발방지, 앞으로의 건강한 생리, 임신 등의 과정을 도와갈 수 있도록 치료하게 됩니다. 한방치료시작시점은 마지막주사를 맞은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현재의 상황은 많이 힘이드시겠지만 시간을 갖고 앞으로 잘 추스리고 회복해 가시기를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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